이영은, 밴쿠버 공무원... 미스퀸코리아 본선 진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이영은, 밴쿠버 공무원... 미스퀸코리아 본선 진출

표영태 기자 입력18-08-20 12:30 수정 18-08-21 09:1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미스퀸코리아 대회 사이트에 올라온 이영은 미스퀸코리아 본선 진출자 프로필 사진.

 

 

미스유니버스·미스월드 진출 기회

22일 30명의 결선참가자와 경쟁

 

 

ba169e6fb4db7af128e0c951e2af0a1d_1534868110_6635.jpg
ba169e6fb4db7af128e0c951e2af0a1d_1534868110_9895.jpg 

에드몬트에 가족을 둔 밴쿠버 공무원인 한인차세대가 한국을 대표해 세계 미인대회에 참가할 미스퀸코리아 3차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해 귀추가 주목된다.

 

에드몬튼에 거주하는 이선욱·김금의 부부는 딸 이영은씨가 미스퀸코리아 본선에 진출해 오는 22일 오후 5시(한국시간)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 워커힐시어터에서 한국 최고 미인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치게 됐다고 알려왔다.

 

미스코리아가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 참가권을 박탈된 상태에서 미스퀸코리아의 우승자들만이 한국을 대표해 세계 3대 미인대회인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슈프라네셔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현재 미스퀸코리아 대회는 (주)PJP에서 주최하고 있다. 대회 공식홈페이지(http://missuniversekorea.co.kr)에 이영은 후보를 비롯해 대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알버타주에서 전문엔지니어(Professional Engineer, P. Eng)인 아버지 이선욱 씨는 딸에 대해 "알버타주립 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의 대기업인 Suncor 본사에서 근무하다, 최근 이직해 밴쿠버시 엔지니어링 부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4주간의 휴가를내고 1,2,3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당당히 안착했다"고 밝혔다.

 

30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프로필촬영을 시작으로 본선 일정에 들어갔다.

 

아버지에 따르면, 이 후보는 "최종 후보 중에 제일 키가 작고 나이도 제일 많은데, 본선 까지 간게 기적이고 영광으로 우승에 대한 욕심은 없다"며, "최고로 멋진 한인 여성들을 다 모아 놓은 곳에서 멋진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정말 많은 걸 배우고 간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옛 대회에서는 드레스와 메이크업 헤어 그리고 워킹 연습 등등 모두 본인이 지불 해야했고 선발이되려면 특정한 미용실에 소속하여 많은 돈이 필요했지만, 이 대회는 한국행 비행기 티켓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 이 후보는 "세계적인 대회다 보니까 협찬도 많이 받고 정말 참여해서 좋은 것밖에 없는 대회라고생각한다"며, "캐나다에서 더 많은 참가가들이 나오길 원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 후보는 "급하게 4주 휴가를 내 준 Sewer design 팀 래리와 어거스토 팀장들과 같은 동료들에게 제일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본선대회는 유트브 라이브로 방송을 하고 이후 10개 이상의 방송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어머니 김금의 씨는 에드몬트에서 한식 음식점인 Mama Lee’s Kitchen과 HAN JAN 등 2개의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121건 42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 지역의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 Langley Job Fair
 사진출처: www.jobscanadafair.com/Langley-Job-Fair-Oct-10th-2018-s/1511.htm   연 2회에 걸쳐 개최되어 구직활동을 하는 밴쿠버 지역의 수많은 인재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La
10-04
캐나다 국내선 항공기에 마리화나 얼마나 휴대 가능할까
국내선 여객기에 마리화나를 소지하고 탑승하는 경우 승객 1인당 30g을 소지할 수 있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이는 법안에 의해&
10-03
밴쿠버 쇠뭉치를 동전 꾸러미로... 은행 상대 사기범 지명수배
시중 은행을 상대로 동전 사기를 벌인 용의자가 BC주에 지명수배됐다. 노스밴쿠버 RCMP는 2일 43세 남성 테렐 로버트 탈보
10-03
캐나다 캘거리에 때이른 40cm 폭설
Joonrym Koo 페이스북 사진  알버타주 캘거리 지역에 때 이른 폭설이 내려 도시 교통이 마비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에드몬튼, 레
10-03
밴쿠버 연방국세청 사칭 보이스피싱 한인사회도 무차별 공격
 전국적으로 연방국세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에서도 이런 전화를 받았다는 한인 수가 크게 늘어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밴쿠버 거주 한인들의 페이스북 공개그룹에, 한인 A씨는 연방국세청(Canada Revenu
10-03
이민 한인 시민권 취득자 순위 점차 하락세
상반기 시민권취득 한국 출생자 총 977명 북한 출생자 1명, 캐나다 전체 7만 880명 올해 들어 새로 캐나다 시민권을 받은 한국 출생자 수가 작년 상반기에 비해 크게 증가했지만, 캐나다 전체 시민권 취득자 증가율에는 못 미치며 주요 이민자 국가 순
10-03
세계한인 세계 한인사회 리더들 모인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막올라
 ‘더 커진 하나, 한반도의 빛이 되다’79개국 한인회장 등 총 400여명 참가  전 세계 한인사회의 리더들이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과 모국 평화 정착을 위한 역할을 논의하는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막했
10-03
밴쿠버 캐나다에서 어린이 카시트는 자녀 목숨을 지키기 위한 부모의 결정권
  한국에서 9월 28일부터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과 함께 영유아 탑승 시 카시트 의무화를 추진하려고 했지만, 자녀의 목숨보다 불편한 게 싫다는 일부 부모들의 반발로 인해 결국 없던 일이 됐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카시트
10-02
밴쿠버 한국가스공사, LNG캐나다 수출기지 건설 공동투자
  쉘, 미쓰비시 등 5개 기업과 함께북아시아시장 대상 키티맷에 건설 캐나다의 천연가스를 아시아에 수출하기 위한 기지를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5개 기업이 투자하기록 최종 합의했다. LNG캐나다
10-02
밴쿠버 UBC까지 밀레니엄라인 연장에 시장 후보 생각은?
기초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UBC가 추진하는 밀레니엄라인 UBC 연장선에 대해 밴쿠버시장 선거 출마자들의 생각이 나뉘었다. UBC는 아
10-02
부동산 경제 USMCA로 미국 아마존서 더 많이 쇼핑할까
캐나다에서 외국으로 국제특송 시 작성하는 송장 견본. [자료 캐나다포스트]온라인 구매 때 관세 면제 149달러까지GST·PST는 여전히 내야 지난달 30일 협상이 타결된&
10-02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 매물 증가, 매수세 하락
  9월 전년 대비 절반 정도 하락9월 10년 평균보다 36.1% 낮아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에 꾸준하게 매물이 증가하고 있지만, 매수 수요는 오히려 평년만 못하다는 통계결과가 나왔다. 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
10-02
밴쿠버 잉글리쉬-키칠라노 해변에서 음주를
잉글리쉬베이 해변 풍경(밴쿠버 중앙일보 DB) 밴쿠버공원위원회 시범운영 가결매점 주변 일정 구역 안에서 가능 조만간 밴쿠버시의 대표적인 여름 인기 방문 장소인 두 곳의 해안가에서 술을 마실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밴쿠버공원위원회(Park Bo
10-02
세계한인 민주평통 “국민 75%, 북미 비핵화 협상 낙관적 전망”
 10명 중 6명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 10명 중 7명 북미 비핵화 협상 낙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9월 28~30일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3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10-02
밴쿠버 BC주 내륙 스노우 타이어 의무 위반 109달러 벌금
 10월 1일 대부분 BC 하이웨이상업용 차량은 체인도 휴대해야 BC주 내륙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동계철 안전운전 채비를 갖추어여 하게 됐다. BC 주정부는 1일부터 대부분의 BC주 고속도로에서 겨울용 타이어 장착이 요구된다고
10-01
밴쿠버 USMCA 새 협정, 캐나다 득실은?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 페이스북 사진1일 타결 소식이 전해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USMCA)은 캐나다에 어떤 점이 이로울까.제한을 두지 않는 교역을 강조했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와
10-01
세계한인 외국국적 재외동포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가능
거소신고자 사전등록 면제   한국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0월부터 등록외국인과 거소신고를 마친 외국적동포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사전등록절차 없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외국인이 자동출입국심사대
10-01
밴쿠버 그라우스 그라운드 스피커 음악 소리 불만
노스밴쿠버의 주요 하이킹 코스 그라우스 그라인드를 방문하는 일부 등산객들의 스피커 사용으로 다른 이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그라우스 그라인드를 담당하는 당국은 등산로 입구와 중턱에 최근 스피커폰 사용 금지와 헤드폰 사용을 권장하는 안내문을 달았다. 메트로 밴쿠버 공원관리
10-01
밴쿠버 밴쿠버 총영사관 인사는 제멋대로 인사인가?
 내정자 보도로 혼란 가중후속 인사 없이 파행 운영 주밴쿠버 총영사관이 한국 외교부 차원에서 아무렇게나 인사를 해도 되는 공관으로 취급되지 않느냐는 의심이 일고 있다. 우선 지난 8월 30일부로 한국의 언론을 통해 주밴쿠버 총영사 내정자 인사
10-01
밴쿠버 폴스크릭에 새 수변공원 조성
밴쿠버 다운타운 폴스크릭에 새로운 공원이 조성됐다. 폴스크릭 북동부 콩코드패시픽 모델하우스와 사이언스 월드 사이에 새로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부지 소유주인 부동산 개발업체 콩코드패시픽사가 마련한 것이다. 스카이트레인 메인역 및 사이언스월드와 붙어 있어 시민의 접근이 편하
09-28
밴쿠버 아마존, 밴쿠버에 물류창고 추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메트로 밴쿠버에 물류창고를 추가했다. 델타와 뉴웨스트민스터에 이어 세 번째로 트와슨에 용지를 마련해 물류창고를 세울 예정인 아마존은 45만 제곱피트 크기로 짓는다. 물류창고가 들어설 곳은 트와슨 원주민 부지 내 산업단지로 조성된 델타
09-28
캐나다 캐나다, 이민자 없으면 사라질 운명
  7월 1일 37,058,856명 추산BC주 조만간 500만명 시대 선진국들이 낮은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는 이민자를 통해 자연인구증가율의 문제를 해결하며 안정적으로 인구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통계자료로 다시 확인시
09-28
밴쿠버 한인 중소사업자 꼭 챙겨야 할 정부보조금들
  청년취업장려금 2800달러직원교육보조금도 100%까지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힘든 여건 속에서 사업을 하는 중소 규모의 사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많은 한인사업자들이 이에 대해 제대로 몰라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
09-28
밴쿠버 코윈캐나다,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 수상
 세계한인여성 지위향상 공로 인정  코윈(KOWIN, 세계한인여성네트워크) 밴쿠버지회를 포함한 코윈캐나다가 한국에서 열렸던 제18회 코윈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정현백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한인여성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국제적 지위향상을 위한 노력을
09-28
밴쿠버 한인신협 제1회 장학생 12명 선발
 성적보다 꼭 장학금 필요한 경우학생뿐만 아니라 성인 직업교육 포함  밴쿠버 한인사회가 공동으로 만든 한안 모두의 금융기관인 한인신협이 올해 처음으로 경제적으로 꼭 장학금이 필요한 한인들을 선발해 3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09-2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