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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연합뉴스, 연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때리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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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대령에 공들이기

재외한인 관련 정책부재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아파트 임대료에 대해 보도를 했던 연합뉴스가 이제 한 이사장이 부임한 시점부터의 문제를 들고 나오기 시작했다.

 

연합뉴스는 21일자로 "美영주권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난센스'라는 제목으로 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비상식적'인 언행으로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는 '동포재단 이사장 숙소 지원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춘천 거주자로 서울에 연고가 없던 조규형 전 이사장(2013∼2016)은 부임 초기 2개월간 개인 비용으로 숙소를 얻었고 이후에는 거주지를 서울로 옮겼다'고 지적했다.(밴쿠버 중앙일보 기사https://joinsmediacanada.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386)

 

연합뉴스는 한 이사장의 임대료 문제를 지적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21일자에는 '지난 6월 10∼14일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에 다녀와 '맞춤형 출장' 아니냐는 논란을 불렀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연합뉴스는 '본인은 '세계한상대회 홍보 및 한상기업 청년채용 설명회'를 출장 명목으로 내세웠지만 동포사회는 "한상대회까지 4개월이나 남은 시점에 뜬금없이 억지로 만든 출장"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라고 비난했다.

 

또 연합뉴스는 '지난해 10월 24일 취임식 때에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며, 당시 직원들에게 성희로적인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해외출장시 숙박비 한도의 80%만 받으면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을 악용해 연고가 있는 LA에 출장 갈 때마다 자기 집에 머물면서도 숙박비를 꼬박꼬박 챙겼다'며, '부임 후 10개월간 3차례 미국 출장을 다녀왔고 24일 중 14일을 LA에 머물렀다'고 연합뉴스는 주장했다.

 

최초의 재외국민 출신 재외동포 이사장으로 재외 한인 사회를 대변하는 업무가 아닌 이사장 고유 업무 외적인 문제로 공격을 받는 한 이사장에 대해 재외한인들이 두둔을 해 줄 가시적인 업적도 없다는 점이 한 이사장의 한계로 보인다.

한 이사장은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했던 경력이 이사장으로 선임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봐서인지 3번의 LA 방문 일정에 모두 고 김영옥 대령 관련행사가 포함됐다. 또 한국에서도 미군 평택 기지에 김영옥 대령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재외동포 이사장의 본분과는 상이한 행태가 많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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