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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신협 최초 자체 장학생 선발 15일까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9-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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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사회가 만든 공영 목적의 금융기관인 한인신협이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자체 장학사업에 대한 신청 마감일이 임박했다.

 

한인신협은 한인신협 조합원 자녀로 학원지원금이 필요한 대학교 신입 또는 재학생이거나, 직원훈련과정 등록자를 대상으로 2018/19희망드림 장학생을 모집 중이다. 마감은 15일까지이다. 

 

신청접수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이력서, 재학증명서 또는 등록확인서, NOA(부모 및 학비부담자의 Notice of Assessment: CRA 발행 2017년도 세금보고 확인서), 성적증명서, 그리고 추천서 등이다.

신청서류 제출은 이메일(sponsorship@sharons.ca)이나, 한인신협 영업점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받고 있다.

 

한인신협 사회공헌사업 본부 최윤정 대리는 이번에 총 장학금이 3만 달러로 장학생 1인당 상한액 3000달러로 기본적으로 10명을 선발한다는 목표였다. 하지만 13일 현재 많은 신청서가 몰려 꼭 장학금일 필요한 학생들을 감안해 선발학생 수와 장학금 지급액이 조정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당초 신청자에 대한 인터뷰는 21일 금요일 하루였지만, 인터뷰 대상자가 많아지고 금요일 학교에 나가는 학생도 있어 22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최종 합격자 발표는 28일로 계획돼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한인신협 30주년 기념행사 중에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된다.

 

최 대리는 "이번에 뜨거운 관심을 통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한인신협 차원에서 장학사업을 할 수도 있다는 내부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한인신협은 밴쿠버한인장학재단 후원을 비롯해, 한국어학교나 C3 캠프코리아 등 한인사회의 공익적인 행사에 많은 후원을 해 왔다. 또매년 한인차세대를 대상으로 인턴직원을 뽑았으며, 장수사진 촬영 등 한인 모든 세대를 위한 사회기여에 앞장 서 왔다.

 

특히, 한인신협은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그 절정에 이르는 행사가 10월 6일 써리의 벨아트센터에서 조합원 위주로 초청해서 펼치는 한인신협 30주년 기념 공식행사가 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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