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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경전철, 더 많은 직업 창출·인구 유입 효과

표영태 기자 입력18-09-13 11:22 수정 18-09-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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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어 프로젝트 책임자 경제효과 발표

 

마침내 써리 경전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 프로젝트 책임자가 써리 지역에 긍정적 경제효과를 발표했다.

 

써리-뉴튼-길포드 경전철 프로젝트(Surrey-Newton-Guildford LRT Project)의 트랜스링크 스테판 메어 책임이사는 12일 자 이후 보도조건으로 공식적인 써리 경전철 발표문을 언론사에 전달했다.

 

내용을 보면 연방정부, 주정부, 그리고 지자체 정부의 공식 승인으로 써리 경전철이 2024년 운행을 목표로 공식 사업 출범을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40년까지 BC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써리에 추가로 40만 명의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경전철이 교통정체도 해결하며 친환경적인 최선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방안으로 꼽혔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의 등장으로 더 많은 인구가 써리로 이주하고, 이에 따라 일자리도 늘어나고, 또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경제적인 효과가 증대한다는 예측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4년에 LRT를 따라 주변 400미터 이내에 2만 8000개 일자리가 있고, 이는 2033년까지 3만 400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는 추산이다. 

 

현재 이 길을 따라 96 B라인 고속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29분에서 50분까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써리 LRT는 25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메어 책임이사는 "BC주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경전철이 더 많은 도시와 지역에서 도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경전철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세계의 400개 이상 경전철 프로젝트를 공부하고, 가장 시행착오가 적은 방법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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