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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세계한인회장 한반도 평화통일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9-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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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세계한인회장대회, 10월 3-5일
한반도 평화정착 동포사회 기여방안 논의

세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의 장들이 모여서 지난 남북정상 회담 등 최근 한반도 평화통일무드에 걸맞는 재외동포 사회의 기여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2회 세계한인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등지에서 열린다. 10월 5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방문한 75개국의 400여 명 한인회장과 국내 주요인사 150여 명 등 5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후원과 주최를 하는 이번 대회는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더 커진 하나, 한반도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10월 3일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개회식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측은 "올해는 최근까지 3차례 진행된 남북 정상회담과 6월 진행된 북미 정삼회담으로 한반도 화해무드가 조성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남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통일전도사’로서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혀, 이번 기조연설이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필터링 없는 사실 그대로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2018세계한인회장대회의 마지막 날인 5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행사도 열려 한국 주요 3대 신문사와 관련 종편이 그 동안 남북 문제를 왜곡된 시각으로 전달하던 뉴스만 보던 한인회장단이 북한을 직접 방문하고 온 강 장관으로부터 있는 그대로 팩트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렇게 세계한인사회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4일에 있을 지역별 현안토론에서 공통주제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동포사회 기여방안'을 설정했다. 

이때 캐나다 지역 한인회장단은 지역별 주제로 '캐나다 한인사회 통합 방안'으로 정했다.

이는 단지 캐나다의 문제가 아니어서 한층 확대된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한인회 간 효율적인 소통과 교류와 한인차세대 육성은 물론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간 상생협력 방안도 모색하는 발전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재외동포재단의 입장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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