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무총리, 세계한인차세대 리더와 간담회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한인 | 이 국무총리, 세계한인차세대 리더와 간담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9-21 09:13

본문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열린 세계차세대지도자 대회 참가자 간담회를 주재,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국무총리실 홈페이지) 


"더 넓은 세상 속 다양한 경험"

"조국과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1일(금) 오전, 서울 총리공관에서'제21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참가를 위해 전 세계 24개국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한인 차세대 동포 7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7일(월)부터 시작된 대회의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이 총리는 정치·경제·법률·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동포들을 격려하고,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 방안과 각 지역별 동포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역경을 통해 발전해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말하면서, 한인동포사회의 차세대 주역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기대하며, 한편으로는 조국과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지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총리는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를 ‘현실이 상상을 앞서는 대기적의 연속’이라고 설명하고, 남과 북이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역사적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차세대 동포들도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상상력을 가지고 미래를 꿈꾸며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변화를 부정하거나 과거에 매몰되는 비관적 자세에서 벗어나 무한대로 상상하면서 자신의 장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세계 각국에 거주하면서 정치, 경제, 법률, 언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인 차세대 인재들을 모국에 초청하는 연례행사이다. 

 

행사 기간 중 차세대들은 한국 차세대 단체와의 교류, 용인민속촌, 비무장지대(DMZ)와 같은 전통문화와 안보현장 방문 등을 통해 한인 차세대들의 역량을 모으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100건 411 페이지
제목
[세계한인] 한국의 외국인 토지소유증가 북미 국적 한인 때…
  전체 국토의 0.2% 외국인 소유제주도는 중국인 절대적으로 우위 한국 전 국토 중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다소 증가했는데, 주요 이유로 바로 캐나다와 미국 국적의 한인들이 증여·상속 등으로 임야 등을 취득한 것 이외에 없다는 분석이다.&n...
표영태
11-30
[밴쿠버] 2일 다운타운 산타퍼레이드 - 도로 통제
 오전 7시부터 도로 차단30만 인파 운집 예상 돼 메트로밴쿠버 겨울 휴가시즌을 알리는 산타퍼레이드가 주말에 예정된 가운데, 다운타운 중심지역에 대한 도로 통제가 예상돼, 퍼레이드 구경을 하거나, 업무로 다운타운을 가게 될 경우 이에 대비해야 한다.&...
표영태
11-30
[캐나다] BC주 사망원인 1위는 악성종양
  2위 심장병, 3위 뇌혈관질환전국 10만명 당 사망자 7.5명 작년도에 전국적으로 악성종양(Malignant neoplasms)이 전체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다 같은 양상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
표영태
11-30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의 기말…
 11월 중순이 되면서 캠퍼스 구석구석에 입혀진 연말의 색과 갖가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중간고사의 끝을 맞이한 학생들도 겨울방학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을...
UBC KISS 하늬바람 김은채 인턴
11-30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로컬 사람들에…
 밴쿠버는 다문화 국가인 만큼 여러나라의 다양한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 식당이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많은 중국 식당들이 있는데, 중국음식의 특유 향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거나 심지어 시도조차 하지못하...
구예지 인턴
11-30
[캐나다] 북미 3국 정상 USMCA 서명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USMCA에 서명을 했다.(연방총리실 트위터 사진)캐나다 내에선 CUSMA라 부르기로 ...
밴쿠버 중앙일보
11-29
[밴쿠버] 밴쿠버 빈집세 예상보다 더 걷혀
올해 처음으로 밴쿠버시에 도입된 빈집세가 예상보다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밴쿠버시가 29일 밝힌 빈집세 징수 현황을 보면&...
밴쿠버 중앙일보
11-29
[밴쿠버] 부쩍 갱단 범죄조직 구속 실적이 높아지는 써리…
 대표적인 우범지역들에서 갱단 조직원 검거조직범죄대응팀·기동타격대·응급대응팀까지  새 써리 덕 맥컬럼 시장이 RCMP 대신 시 경찰제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써리 RCMP가 최근 써리 조직 범죄 조직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리...
표영태
11-29
[캐나다] 과연 BC주에서 동아시안들 증오범죄 받지 않고…
 BC주 동아시아·동남아시아인 높은 편전체적으로 무슬림 중동 범죄 높아져 캐나다의 증오범죄가 2014년 이후 대체적으로 천천히 증가하다가 2017년도에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그 원인이 미국의 트럼프 정권이 조장한 인종차별적인 태도가 캐나다까지 넘쳐 왔...
표영태
11-29
[이민] 연방 EE 이민 초청자 11월 누계 8만 20…
  연말까지 새 신기록 수립 전망 캐나다의 가장 일반적인 이민 방법인 EE(Express Entry)가 2015년 1월 1일 도입된 이후, 매년 이민 초청자 수가 늘어오면서 올해도 새로운 최다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이민...
표영태
11-29
[밴쿠버] 12월 1일부터 연말 대비 대대적인 도로 교통…
 CounterAttack 캠페인  연말 휴가시즌 기간 동안 각종 파티 등으로 음주 운전이 크게 증가하는 때를 맞춰 BC주의 교통경찰들이 대대적인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BC주정부와 전 경찰서의 교통경찰들과 ICBC는 12월 첫 주말...
표영태
11-29
[밴쿠버] 팔찌 모양의 트랜스링크 컴패스 카드 등장
 메트로밴쿠버에서도 카드 형태의 교통카드 이외에 다양한 모양의 교통카드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링크는 팔찌 모양의 컴패스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새 팔찌 모양의 컴패스카드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food grade silicon...
표영태
11-29
[밴쿠버] 대마 성분 든 빵에서 환각 기준치 40배 초과
다양한 식품형태로 만들어진 대마 성분이 들어간 식품(사진=델타 경찰 보도자료)  제과점 판매 빵과 유사한 모양 대마를 재료로 제조된 일부 식품에 치명적인 수준의 환각 물질...
밴쿠버 중앙일보
11-29
[밴쿠버] "째려 봤다" 10대들 폭행한 범인 공개 수배
 트라이시티 전철안에서 발생 대중교통경찰은 전철 안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10대 청소년들을 폭행한 용의자에 대해 공개수배에 들어갔다.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경찰(Metro Vancouver Transit Police) 지난 10월 4일 ...
표영태
11-29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이색적인 레바…
  밴쿠버에는 비단 캐나다 현지 레스토랑뿐 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레스토랑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랍슨 스트릿에 즐비한 한식당부터 그리스, 브라질, 일본 그리고 베트남 레스토랑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더 색다른 레스토랑을 소개해보...
박지은 인턴
11-29
[캐나다] 캐나다, 한국외교부에 생체인식정보 수집 확대…
  12월 31일부터 외국인 대상한국적 단순 여행객은 면제  캐나다 정부가 연말부터 캐나다에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생체인식정보 수집을 확대함에 따라 각국 외교부에 이에 대해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부는 주한캐나다...
표영태
11-29
[밴쿠버] 카지노 불법 돈세탁 기소중지 결정
조직적인 불법 돈세탁에 BC주 카지노가 개입됐다는 혐의에 대해 연방검찰이 소를 제기하는 절차를 중단한다고 결정하자 BC법무부가 반대의&...
밴쿠버 중앙일보
11-29
[밴쿠버] (OH)박스오피스 1위 <국가부도의 날> …
​국가부도의날 특별 시사회 이미지 [CJ E&M 제공]   <보헤미안 랩소디> 제치고 국내 박스 오피스 1위   밴쿠버에선 코퀴틀람 시네플렉스 12월 7일 대개봉 1997년 외환위기를 소...
밴쿠버 중앙일보
11-29
[밴쿠버] 레전넌스 선정 세계 100대 도시에 밴쿠버 3…
 서울 28위, 런던이 1위 여행과 도시 그리고 부동산 관련 컨설팅 회사로 밴쿠버와 뉴욕에 위치한 레전넌스(resonance) 컨설팅 회사가 발표한 '2018 세계 100대 최고 도시'에서 밴쿠버가 37위를 기록했다.캐나다 도시 중 토론토가 17위로 ...
표영태
11-28
[캐나다] 해외서 보낸 소포 내년 3월에 받을 수도
연하장은 제 시간내 처리소포 배달 정상화에 시일 걸려 우편노조의 정상 근무가 시작됐지만 올 연말까지는 모든 우편 물량이 정상적으로 처리...
이광호
11-28
[캐나다] "GM의 미래차 왜 오샤와에서 안 만드나" 물…
GM의 오샤와 자동차 공장 폐쇄와 관련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자국 내 생산 압력, 캐나다 공장의 생산성 문제 등&nb...
밴쿠버 중앙일보
11-28
[밴쿠버] BC 최대 임업계 대표단 한국 등 동아시아 시…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새로운 수출 거점 강화를 동아시아에 구축하기 위해 BC주의 산림산업 경영자들이 다시 한번 한국 등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BC주 더 도날드슨 산림토지천연자원전원개발부 장관은 40명...
표영태
11-28
[캐나다] 부산 대표 소주 대선주조 ‘대선’, 캐나다 첫…
28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개최된 대선소주 캐나다 수출 기념식에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5번째)와 희창물산 권용범 대표(오른쪽에서 6번째)가 참석했다.(대선주조 제공)   첫 수출 물량 2만 4천병‧‧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
밴쿠버 중앙일보
11-28
[캐나다] 휴가 못가는 가장 큰 절대적 이유 돈이 없어
캐나다인 47%, 겨울 휴가 계획BC주민 겨울 휴가 못간다 최고BC주가 가장 경기가 좋아 실업률도 낮고 소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겨울철에 휴가를 가겠다는 의지를 가진 비율에서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입소스캐나다가 발표한 겨울휴가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BC...
표영태
11-28
[캐나다] 해외 한국인 대상 불법 외환거래 사기 기승
 주밴쿠버 총영사관과 토론토 총영사관 등 세계의 재외 한국 공관은 최근 재외국민들이 중국에 소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환전상을 통하여 외환거래를 하다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악덕 환전상은 종종 돈을 ...
표영태
11-2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