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K-POP 댄스의 영토 확장을 위해 흘리는 구슬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캐나다에 K-POP 댄스의 영토 확장을 위해 흘리는 구슬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9-21 13:53

본문

MamaKeish x K-Babes가 지난 15일 한인타운 행사에서 공연하는 모습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한민족의 미래는 밝다 (4)  

 

밴쿠버 유일 방송댄스 교육기관 마마키쉬 컴퍼니

10대부터 연습생 출신 경력 키샤지원 강 원장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밴쿠버 오디션 연결

 

해외에서 한국의 문화하면 전통문화만을 떠올리고, 또 많은 한인 단체들도 전통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성세대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생각하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세계는 한국의 대중문화, 즉 K-POP으로 알려진 새로운 한국문화에 열광을 하고 있다. 보다 더 폭넓게 한국문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옛것과 새것의 조화로운 발전이 필요한 때가 온 것이다. 

 

이런 시대 조류의 변화 속에서 밴쿠버에서 K-POP 댄스의 영토를 확대하고, 동시에 한인이 그 중심에서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 있다. 그 화제의 인물은 한류 K-POP의 태동기였던 때, 14살의 어린 나이에 한국의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정통 K-POP 댄스를 배우고 데뷔조였던 마마키쉬 컴퍼니의 키샤지원 강 원장이다.  

 

마마키쉬 컴퍼니는 메트로밴쿠버에서 유일하게 방송댄스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많은 댄스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방송댄스 클래스부터, 캐나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연습생 시스템을 적극 도입한 연습생 양성코스, 각종 행사 및 공연을 전문적으로 하는 공연팀까지, 마마키쉬 컴퍼니는 밴쿠버 K-Pop 문화의 선구자이자 중심지 새로운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축이 되고 있다. 

 

강 원장은 "많은 타민족 차세대들이 K-POP 댄스를 배우고 따라 추며 사랑해주는 모습에 기쁜 생각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냥 영상으로만 배울 수 없는 한국인만의 그 무엇을 제대로 표현하는데는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며, "마치 타민족이 부채춤이나 탈춤을 추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강 원장의 꿈은 바로 자신이 경험했던 한국만의 고유의 트레이닝 방법을 통해 더 많은 한인 차세대들이 그리고 타민족 차세대들이 제대로 된 정통 K-POP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제대로된 아카데미로 키워보고 싶다는 것이다. 

 

하지만, 혼자서 밴쿠버에서 그 길을 개척해 나가기에는 한인사회의 관심도 부족하고, 이를 성사시킬 경제적 환경도 척박한 상태다. 

 

이런 열악한 조건을 타개해 보기 위해 강 원장은 나름대로 큰 선물을 밴쿠버 한인사회와 K-POP을 좋아하는 모든 차세대들에게 던졌다. 바로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의 글로벌 오디션 도시 중의 하나로 밴쿠버를 연결시킨 일이다. 빅히트는 이번 글로벌 오디션의 첫 장소로 LA와 함께 10월 6일 밴쿠버에서 오디션을 본다. 

 

1998년 생 이후 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오디션은 가수, 랩, 춤, 연기, 그리고 모델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강 원장은 "앞으로도 한국 기획사들과 연계해서 많은 오디션을 주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 원장은 "한인 차세대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기회가 적은데, 수업을 통해 기량도 높이면서 동시에 한국에 기획사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영상 오디션을 볼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며, "직접 경험했던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의 노하우도 배우고, 어떻게 자신만의 차별점이나 우수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지도 가르쳐 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마마키쉬 컴퍼니의 수강생들 중에 이미 한국 기획사와의 오디션을 통해 기획사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인 차세대들도 있다. 박수형과 예봄이라는 차세대로 이미 FNC 오디션에 1차 합격해 최종 합격을 위해 강 원장과 맹훈련에 돌입했다.

 

 

 

마마키쉬 홈페이지(www.mamakeish.com

 

표영태 기자 

 


16748397790313b82181ae380da549af_1537570933_1142.jpg
<마마키쉬 컴퍼니에서 만난 한인 차세대 K-POP 인재들>
 

 

 

박수형 (9학년 헤리티지 세컨더리) 

1년 반 전에 춤이 좋아서 등록을 했다. 저처럼 K-POP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있어 좋고, 도 제대로 된 K-POP 댄스를 배우게 되서 기쁘고, 실력도 쑥쑥 늘어나는 것 같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배워서 방탄소년단과 같이 한국의 남성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 

 

이유진 (11학년 버나비마운틴)

K-POP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제대로 된 K-POP 댄스를 배워서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친구들이 배우고 싶다며 부러워 할 때는 한인으로 자부심도 느낀다. 그 동안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와 헨더슨몰 차이나타운 축제에도 참가하며 정말 보람도 느꼈다. 앞으로도 빨리 제대로 배우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어 항상 뿌듯한 마음이다. 

 

예봄(8학년 랭리파인아트)

현재 한국의 예술학교 격인 파인아트 스쿨에서 드라마와 댄스를 전공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댄스를배우는데 한국의 정통 K-POP 댄스를 여기와서 배우니까 더 빨리 배우게 되고 춤 동작이나 테크닉에도 더 쉽게 익숙해져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선생님이 연습생으로 배운 기초가 탄탄한 테크닉으로 인해 정말 학교 친구들보다 더 춤을 잘 추게 된 것 같다. 

 

조하나(9학년 그렌이글 세컨더리)

좋아하는 춤을 배워서 좋은데 또 선생님이 사춘기의 많은 고민들도 과거의 경험으로 잘 들어주고 이해도 해줘서 여러 가지로 춤을 배우길 잘 했다는 생각이다. 특히 춤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 나갈 지 진로도 가르쳐 줘 춤을 배우는 일도 기쁘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도 배운다. 

 

홍수아(8학년 메이플클릭 미들스쿨)

한국의 아이돌을 보면서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밴쿠버에서도 그 꿈을 이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행복하다. 또 선생님으로부터 춤의 테크닉도 배우지만, 아이돌로써 갖춰야 하는 좋은 품성을 위해 예의, 예절교육까지 받아 인성 교육에 좋은 것 같다. 특히 선생님으로부터 댄스를 배운 제자들이 춤도 배우면서 대학생으로 공부도 잘 한 모습을 보며, 열심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면 뭐든지 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됐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152건 416 페이지
제목
[캐나다] 로메인 상추 식중독 우려
강제회수 안하고자발적 판매⋅소비 금지 요청만 캐나다와 미국에서 로메인 상추 식용 금지령이 내렸다. 이미 많은 주민이 대장균에 오염된 로...
밴쿠버 중앙일보
11-21
[캐나다] 국민 170만 명 "돈 없어 약 조제 못했다"
아픈 몸을 치료하기 위해 약값을 대느라 다른 생활필수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캐나다인이 수십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밴쿠버 중앙일보
11-21
[밴쿠버] 다운타운 웨스트엔드 아파트서 여성 성폭력 피해
성폭력 강도 혐의로 용의자 입건연말연시 유학생 워홀 사고 빈번어학연수생이나, 워킹홀리데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운타운 서쪽 편의 아파트 촌에서 젊은 여성이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지난 주말 발생했다.밴쿠버경찰서(VPD)는 지난 17일 새벽 다운타운 웨스트엔드로 불리는...
표영태
11-21
[밴쿠버] RCMP 사우스 써리 교통사고 목격자를 찾습니…
 우기철 보행자 조심 써리 RCMP는 남부 써리 지역에서 발생한 자동차 교통 사고와 관련 시민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는 14일 오후 5시 27분 쯤, 자동차와 보행자 연루돼 176 스트리트의 700블록에서 발생했다. ...
표영태
11-21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갱들의 전쟁터가 되나?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헬스엔젤스 지부 건물 모습(표영태 기자)  메이플릿지 사망자 헬스엔젤스 조직원 지난 일요일 발생한 살인사건의 희생자가 캐나다의 최대 범죄조직의 단원으로 밝혀졌는데, 그를 살해한 범인이 외부인일 경우 최악의 갱들...
표영태
11-20
[밴쿠버] 우버 2019년 도입 예정
BC주민들도 우버(Uber)와 리프트(Lyft) 같은 승차공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입 시기는 아직 구체적...
밴쿠버 중앙일보
11-20
[밴쿠버] 새로 짓는 세인트폴 병원 주변엔 무슨 시설 있…
밴쿠버 폴스크릭에 새로 지어지는 세인트폴 종합병원에 대해 주민들의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밴쿠버시는 20일 ...
밴쿠버 중앙일보
11-20
[캐나다] 국세청, 납세자에 모두 평등하지 못했다
감사원 보고서에서 지적 연방국세청이 소득세를 비롯해 법인세 등 처리에 있어 지역에 따라 처리 기간이나 처리 결과가 큰 편차이를 보여 이에 대한 시정이 요구된다. 연방감사원 마이클 퍼거슨(Michael Ferguson) 감사원장이 20일 발표한 감사보고...
표영태
11-20
[캐나다] 수출 관련 노동자 전체 노동자의 8%
  캐나다 전체적으로 수출과 관련된 노동자들이 총 145만 1000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8%를 차지했다. 그런데 BC주 6%로 소형 주들인 대서양 연안주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사스카추언주가 10%, 마니토바주와 퀘벡주가 9%, 온타리오주와 ...
표영태
11-20
[캐나다] 9월 캐나다 찾은 한인 1만 8000명
작년대비 크게 감소9월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이 작년 9월보다 조금이나마 증가했지만, 한인 방문자 수는 크게 감소했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여행 통계에 따르면 한인 방문자 수는 1만 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1만 7000명에 비해서는 3.1%가 증가했지만 ...
표영태
11-20
[부동산 경제] BC주 경제성장 향후 2년간 북부지역이 견인 …
센트럴1신용조합 보고서LNG수출단지, 파이프라인BC주가 한 때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주택 건설 붐으로 전체 경기를 이끌어 갔다면, 향후 2년간은 북부 지역의 에너지 자원 수출 산업이 견인할 전망이다.센트럴1신용조합(Central 1 Credit Union)이 20일 발표...
표영태
11-20
[밴쿠버] 버나비 교통사고 후 사망 여성 살인사건으로 수…
 사고직전 피해여성 행적 추적  차량 사고로 한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사망을 했지만, 경찰은 그녀의 죽음이 단순 사고사가 아니라고 의심하고 살인사건으로 수사를 하며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의...
표영태
11-20
[밴쿠버] 랭리 교실 욱일기 내려달라 한인학생 청원 운동
 교육청 "교자재라 걸 수 있다" 9학년 한인 학생 문병준change.org 17일 시작 일본 전범기인 욱일기가 메트로밴쿠버의 한 학교 벽에 커다랗게 걸리면서 한인 학생이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국제적인 청원사이트에 글을 올렸는데 랭리 교...
표영태
11-19
[세계한인] 외교부 여권민원실, 서초구 외교센터로 내달 이…
  민원실 공간 확장…여성 화장실·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확충 외교부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코리안리 빌딩 4층)에 있는 여권영사민원실과 여권과가 다음 달 17일 서초동 외교센터로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현재 민원실은 다음달...
밴쿠버 중앙일보
11-19
[캐나다] 기준 금리 인상 전망에 파산 위기감도 높아져
BC주 상대적으로 느긋해미국 기준 인상에 따라 캐나다 금리도 인상 압박을 받으면서, 많은 캐나다인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빠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증가하고 있다.입소스캐나다가 MNP LTD의 의뢰로 조사한 금리인상에 따른 캐나다인의 재정적 부담감 조사에서 파산을 할 지 ...
표영태
11-19
[교육] 대학교육비에 놀란 캐나다 부모들
12세이하 자녀 부모 73% 교육비 몰라저소득가정 절반 이상 "너무 놀랍다"초등학생 자녀들을 둔 부모들이 아이들을 대학교육까지 시키겠다고 캐나다 부모들이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비용이 들어가는 지를 알자 놀라 자빠졌다.입소스캐나다가 날리지퍼스트파이낸셜(Knowl...
표영태
11-19
[캐나다] 토론토에서 울려퍼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제1회 안병원 선생 청소년 평화통일 음악제    17일 토론토 한인회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 협의회(회장 김연수)와 캐나다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1회 안병원 선생 청소...
밴쿠버 중앙일보
11-19
[밴쿠버] 밴쿠버시의회는 백인 전용인가
최근 선거를 치러 구성된 밴쿠버시의회가 백인 일색이어서 소수 민족의 의견이 잘 반영될지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비백...
밴쿠버 중앙일보
11-18
[밴쿠버] 밴쿠버에 맞는 자원재활용
아시아계 다양한 민족이 사는 밴쿠버에 맞는 자원 재활용을 하는 기업이 생겼다. 이 기업은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수거해 가공한&n...
밴쿠버 중앙일보
11-18
[밴쿠버] 코퀴틀람 타운센터 파크 불빛 축제 24일 개막
메트로밴쿠버에서 최대규모1.2킬로미터 10개 존 구성 연말연시 분위기를 내기 위한 코퀴틀람의 대규모 불빛을 밝히는 축제가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 코퀴틀람시는 24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메트로밴쿠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외 불빛(outdoo...
표영태
11-16
[세계한인] 北중앙방송 "해외동포 기업인 대표단 평양 도착…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5일 "세계 해외동포 기업인 대표단이 오늘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북한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와 '관계 부문 일꾼'들이 이들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
연합뉴스 지성림
11-16
[캐나다] 캐나다 외교부, 제4차 한반도 심포지엄 개최
지난 15일, 캐나다 외교부는 주 캐나다 한국대사관, 주 캐나다 미국대사관과 함께 공동으로 ‘제4차 한반도 심포지엄(Symposium on the Korean Peninsula)’을 열었다.심포지엄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심층 논의와 향후 조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표영태
11-16
[밴쿠버] 악천후에 BC 정전사태 증가세
 지난 5년간 정전발생 3배 증가지구 온난화가 부른 이상기후 지구 온난화로 폭풍과 악천후 등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하며, BC주에서 정전사태도 크게 증가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BC 하이드로는 '폭풍경보: BC주 거친 날씨로 인한 전력공급 영향...
표영태
11-16
[밴쿠버] 재지스트 김사라, 밴쿠버박물관 한국문화 전시…
 한국 민요의 운율과 한을 담은 가수다재다능한 보컬리스트 겸 편곡자 한인 밴쿠버에서 전통 재즈를 공부한 후,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 재즈의 세계로 가져온 한인 차세대 재즈 가수가 한국문화와 어우러진 공간에서 공연을 펼친다.   ...
표영태
11-16
[밴쿠버] 마동석표 논스탑 사이다 액션-'성난 황소' 3…
  모니터 관객 및 언론 시사 압도적 호평! '범죄도시' 최강의 제작진 의기 투합! 아시아의 드웨인 존슨으로 불리는 마동석 액션의 진수가 담긴 '성난황소 UNSTOPPABLE'가 모니터링 관객 시사회와 언론 시사회를 통해 한국 개봉 ...
밴쿠버 중앙일보
11-16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