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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잉글리쉬-키칠라노 해변에서 음주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0-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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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베이 해변 풍경(밴쿠버 중앙일보 DB)

 

밴쿠버공원위원회 시범운영 가결

매점 주변 일정 구역 안에서 가능

 

조만간 밴쿠버시의 대표적인 여름 인기 방문 장소인 두 곳의 해안가에서 술을 마실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밴쿠버공원위원회(Park Board)는 밴쿠버공원관리사무소장이 지난 17일 제출한 편의점 운영 계획안에 대해 지난 1일 가결을 했다. 이번 편의점 운영안에는 밴쿠버의 잉글리쉬베이와 키치랄노 해변에 술을 파는 편의점을 허용하고 편의점 옆에 음주를 할 수 있는 지정 장소를 허용한다는 것이다.

 

위원회에 제출된 안에 보면 현재 밴쿠버시의 공원 중 야외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장소는 퀸엘리자베스공원이다. 이와 같이, 시범 운영계획안에는 두 개의 해변에 주변 레스토랑과 협조 하에 술을 팔 수 있는 매점을 설치운영한다는 내용이다.

 

이런 결정에 대해, 관리사무소는 4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와 2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 그리고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을 통해 대다수의 지지를 받았다는 점을 들었다.

 

이런 조사 등을 통해 79%의 응답자가 편의점에서 주류 판매에 대해 찬성을 했다고 관리사무소 측은 밝혔다. 특히 밴쿠버 주민의 절반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해안가를 찾지만, 이들 중 67%가 음식이나 술을 사기 위해 해안가를 벗어나야 했다고 대답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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