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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추수감사절, 전 경찰 대대적 안전운전 위반 단속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0-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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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우기철에 들어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수감사절 연휴에, 감사의 마음과 동시에 도로 곳곳에서 안전운전을 감시하는 고마운 눈길에 보답하기 위해 서행과 조심 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

존 호건 BC주 수상은 5일 각 민족 언론사에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축하 성명을 보냈다. 호건 수상은 " 연휴기간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감사의 갖는 아주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두를 포용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주에 살고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식탁에 가족들을 위한 음식을 마련하는데 힘든 사람들도 생각하고, 너무 많은 BC주민들이 성공을 위한 정보와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며,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보다 나은 BC주를 만들고, 원하는 기술을 배우고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호건 수상은 모두에게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추수감사절을 축하한다며 성명을 끝냈다. 

그러나 이런 추수감사절을 위해 좋은 말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BC RCMP 교통경찰들과 밴쿠버 등 각 자치시 경찰들, ICBC는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과속, 부주의 운전, 음주 운전 등을 집중 단속한다며, 본인과 가족을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우선 ICBC는 BC주 내에서 추수감사절 기간 중 평균 21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650명이 부상을 당한다는 통계를 내 놓았다.

특히 메트로밴쿠버를 벗어난 BC주 전 지역에 이른 눈이 내리고 있고, 겨울용 스노우 타이어도 지난 1일부터 내륙 고속도로에서 의무화 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특히 날씨가 예상할 수 없이 급변하는 점을 상기시키고 도로안내 사이트(drivebc.ca)를 통해 목적지까지의 도로 상황을 항상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밴쿠버 경찰도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부적절한 운전과 공격적 운전, 부주의한 운전, 그리고 안전벨트 미착용을 집중단속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이는 캐나다 전체 경찰서장 연합(Canadian Association of Chiefs of Police)의 입장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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