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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우기철 보행자 교통사고 2배로 뛰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0-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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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보행자 안전 캠페인

 

메트로밴쿠버에 우기철이 도래하고 해가 떠 있는 시간도 짧아지면서 보행자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많아져 이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ICBC는 9일자로 경찰들과 함께 보행자 안전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10월부터 1월까지 보행자 교통사고는 2배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보다 더 보행자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는 매년 평균 2100건의 보행자 관련 사고가 발생한다.

  

보행자는 길을 건널 때 항상 자동차 운전자와 눈을 마주쳐 운전자가 자신을 인식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또 가능한 반사되는 옷을 입고, 정해진 횡단보도로만 길을 건너야 한다.

 

특히 보행자들은 우산을 펴고 다닐 경우 주변 상황을 제대로 파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기 요구된다.

 

10 여 년 전, 다운타운에서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국 여성 유학생이 트럭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희생자는 남자 친구와 우산을 쓴 상태에서 보행자 녹색불을 보고 횡단보도로 내려섰다가 2개의 화물차를 끌고 가던 트럭의 뒷 화물차에 깔렸다. 당시 희생자의 남자 친구는 우산을 쓰고 있어서 트럭의 앞 화물칸이 지나고 뒤에 거리를 두고 연결된 화물차를 인식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증언했다.

 

이렇듯 한인 유학생의 교통사고는 이후로도 밴쿠버나 토론토에서 수시로 일어났다. 2012년도 12월에도 토론토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여성 유학생이 사망하는 등 주로 겨울철에 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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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는 온라인과 라디오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캠페인 광고를 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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