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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2018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0-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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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연령 32.3세로 세계 평균 27.9세보다 높아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2018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을 발간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계 총인구는 76억 3300만명으로 작년보다 8300만명 증가했다.

전 세계 인구는 중국(14억 150만명), 인도(13억 5410만명), 미국(3억 2680만명)순이었다. 한국은 5120만명으로 세계 27위를 차지했다.

한국 인구성장률은 0.4%로 작년과 동일하며, 세계 평균(1.2%) 보다 낮아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합계출산율은 세계평균 2.5명이며, 한국은 1.3명으로 그리스, 폴란드, 홍콩, 싱가포르 등과 함께 191위로  포르투갈, 몰도바 2개국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 평균 출산연령은 32.3세로 세계 평균(27.9세), 선진지역(30.0세) 등과 비교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40대 여성 직장인이 희망하는 자녀수로 63.2%가 2명, 16%가 3명으로 응답했다”며,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1.3명(세계인구현황보고서 기준)인 것으로 볼 때, 개인의 생식권 실현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생식권이 보편적 인권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올해 0~14세 인구비율에서 한국은 일본, 이탈리아, 독일, 포루투갈과 함께 13%로 0~14세 인구비율이 세계 193위였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비율는 14%로 50위로 올라섰다. 출생 시 평균 기대수명에서 한국은 남79세, 여85세로 2017년과 동일하였으며, 남자는 세계 23위, 여자는 세계 6위를 기록했다.

 

2015년 기준으로 출산아수 10만명당 모성 사망수에서 세계 평균은 216명이었다. 한국은 11명으로 낮은 편이었고, 북한은 82명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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