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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UBC 전철 연장에 찬성하는 주민 얼마나 될까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0-18 10:54 수정 18-10-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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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카이트레인 연장 계획에 대해 주민 대다수가 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사가 최근 실시해 18일 공개한 결과를 보면 써리-뉴튼-길포드를 잇는 지상 경전철 계획에 메트로밴쿠버 주민 세 명 중 두 명꼴(68%)로 찬성 의견을 냈다. 써리시민만 놓고 보면 62% 시민이 계획을 지지했으며 34%는 반대했다.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엄라인을 아뷰터스 스트리트까지 지하로 연장하는 안에 대해 메트로밴쿠버 주민 다섯 명 중 네 명(82%)이 찬성했으며 밴쿠버시민의 지지율도 비슷한 수준(81%)이었다.

 

UBC가 추진하는 밀레니엄라인의 UBC 교내 연장에 대해서도 메트로밴쿠버 주민 87%는 공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해 노선 연장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분위기가 높았다.

 

설문 조사를 진행한 리서치사는 응답자 대부분이 현재 진행되는 대중교통노선 확대 방안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운전자와 대중교통 이용자, 자전거 이용자 등 대부분 주민이 고른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밴쿠버시장 후보마다 UBC 연장안에 대해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주요 후보 중 무소속 케네디 스튜어트(Stewart) 후보는 추진과 보류 중 정확한 태도를 밝히지 않은 반면 NPA 켄 심(Sim) 후보는 시가 해결해야 할 현안에서 우선순위가 밀린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반면 예스밴쿠버당 헥터 브렘너(Bremner) 후보는 자신이 내건 공약 중 핵심이라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설문조사는 4일부터 7일까지 메트로밴쿠버 거주 성인 6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9%포인트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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