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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마리화나 소매점 대신 온라인으로 몰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0-19 11:01 수정 18-10-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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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100건 이상 주문

 

마리화나 합법화 후 이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넘쳐 온라인 상점에서의 거래 건수가 폭발적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자상거래 기반 제공업체 쇼피파이(Shopify)에 따르면 이 회사 시스템으로 구축된 온라인 대마 상점의 주문 처리 건수가 개시 첫날부터 1분당 100건 이상으로 예상을 뛰어넘었다. BC주를 비롯한 온타리오주, 뉴펀들랜드주, PEI주는 쇼피파이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사용해 정부가 직접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을 구축했다.

 

지역마다 합법화가 시작된 17일 자정에 맞춰 문을 연 온라인 상점에는 수백만 명의 접속자가 방문해 주문을 마구 쏟아냈다고 쇼피파이 관계자가 전했다. 온라인 상점의 특성상 접속자는 비단 캐나다뿐 아닌 세계 곳곳에서 몰렸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알버타주 온라인 상점에는 접속자가 몰려 과부하가 걸리는 바람에 웹사이트를 돌아보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알버타주 상점의 전자상거래 기반을 제공한 업체는 사전에 충분히 대비했지만 개점과 동시에 접속자 수가 폭등해 부랴부랴 접속 제한 조치를 가동했으며 약 한 시간이 지나 이를 해제할 무렵에는 상당 제품의 재고가 동난 상태였다고 전했다.

 

직접 방문해 쇼핑할 소매점이 많지 않은 상황에다 지역마다 편차도 커서 당분간 대부분의 대마 제품 소비자가 온라인 상점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된다. 뉴펀들랜드주에서는 초기부터 대마 상점 20여 곳이 문을 연 반면 BC주는 단 한 곳만 문을 열었다. 이마저도 메트로밴쿠버가 아닌 캠룹스에 자리를 잡았다. 

 

성인만 구매 및 소비가 가능한 캐나다의 대마 시장 규모는 개방 첫해 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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