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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꼭 한 표 모자라 떨어진 현직 시장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0-22 11:08 수정 18-10-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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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치러진 BC주 기초자치단체 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지역이 상당수 나왔다.

 

BC주 내륙 오카나간호수 인근 피치랜드시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현직 신디 포틴(Fortin) 시장이 상대 후보보다 딱 한 표가 모자라 낙선했다. 전직 시장으로 단체장 자리 탈환에 나선 상대 해리 고(Gough) 후보는 804표를 받아 803표에 그친 포틴 후보를 눌렀다.

 

인구 약 700명이 사는 클린튼시에서도 121표를 얻은 수잔 스완(Swan) 후보가 롤런드 스탠크(Stanke) 후보를 한 표 차로 앞섰다.

 

보웬아일랜드 시장 선거에서는 단 두 표로 시장 당선인과 낙선인이 갈렸다. 게리 앤더(Ander) 후보는 896표를 받아 894표를 받은 멜라니 매이슨(Mason) 후보에 신승을 거뒀다. 

 

앤더 시장 당선인은 박빙 선거가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 정도로 초경합세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매이슨 후보는 당장 재검표를 요청했다. 그러나 결과가 뒤집히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이슨 후보는 많은 유권자가 모이는 페리 터미널에서 선거 유세를 한 번 더 벌였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이미 지난 일이라고 투표 결과를 받아들이는듯한 태도를 보였다.

 

밴쿠버시장 선거에서도 984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무소속 케네디 스튜어트(Stewart) 후보는 4만9812표를 얻어 NPA 소속 켄 심(Sim) 후보(4만8828표)에 앞섰다. 웨스트밴쿠버 시장 선거도 당선인과 탈락인 표차가 21표에 불과했다.

 

BC주 지자체 선거에서는 득표자가 동수를 이루지 않고는 재검표가 자동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단 검표 과정에서 숫자가 맞지 않거나 득표 상황이 정확하게 진행되지 않는 등 여러 이유로 후보나 선관위에서 재검표를 요청할 수는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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