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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기준금리 1.75%로 0.25%P 상향조정

표영태 기자 입력18-10-24 09:51 수정 18-10-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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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세계경기 회복세 따라

주택대출 금리 인상 대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9월 26일 기준금리를 2%에서 2.25%로 인상하면서, 금리인상 압박을 받아오던 캐나다도 마침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는 24일 캐나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1.75%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이 예상했던 결과다. 

 

금리 인상 이유로 세계경기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미국 경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이유로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을 대체하는 US-Mexico-Canada 협정(USMCA)이 체결됨으로써 미국과의 무역분쟁 불확실성 해소도 한 몫을 했다. 단 현재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세계성장과 원자재 물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위험성은 여전하다.

 

중앙은행은 캐나다의 경기는 균형있게 예상 범위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봤다. 올 하반기 평균성장률도 2%로 예상된다. 실질 GDP도 연말까지 2.1% 달성을 하고 이후 2020년까지 1.9%대에 머문다는 전망이다.

 

USMCA로 인해 사업투자와 수출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예측이다. 또 한국가스공사가 투자 참여한 액화천연가스 수출기지 건설도 긍정적인 캐나다 경제에 긍정적인 요소로 제시됐다.

 

안정적인 고용수입 증가로 인해, 가계지출은 건전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단지 높아지 금리로 인해 주택 관련 대출 이자 부담 상승에 맞춰 지출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 물가가 9월에 2.2% 하락했는데, 인플레이션을 2020년 말까지 2%로 유지하는 목표에 맞춰 통화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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