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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우체국 파업 밴쿠버로 이어져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0-26 08:52 수정 18-10-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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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노조 순환 파업이 메트로 밴쿠버에서도 시작됐다. 캐나다포스트 노동조합은 26일 오전 9시부터 근무 현장을 떠났다. 밴쿠버 지역의 노조 가입 인원은 3400명에 이른다. 노조원들은 출근을 거부한 채 근무지 앞에서 팻말을 몸에 두르고 시민들에게 농성 중임을 알리고 있다. 밴쿠버 지역 외에도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 서드베리, 뉴브런즈윅주 펀디 지역에서 동시에 파업이 이뤄졌다.

 

캐나다노조총연합회는 잇따라 벌어지는 우편노조 파업이 전국으로 동시에 확산하지는 않을 것이라 내다보면서도 이들의 파업이 합당한 면이 있다고 옹호했다. 노조총연합회는 노조 요구 일부라도 수용되기를 바란다며 협상 테이블에서 대화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밴쿠버에 앞서 BC주에서는 빅토리아와 켈로나가 24시간 시한부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빅토리아는 순환 파업 첫날 파업을 시작했고 켈로나 지역에서는 시한부 파업을 끝내고 25일 오후 6시 근무지로 복귀했다.

 

쟁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에도 양측 사이에 타결 실마리가 좀처럼 보이지 않자 연방정부와 주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현재 24시간씩으로 노조 내부에서 정한 시한부 파업 시간이 길어지면 일반 우편 외에 정부의 각종 생활보조금 등 우편으로 체크를 받는 주민의 불편이 커진다는 우려에서다.

 

사회개발부는 많은 주민이 지원금을 체크 대신 은행 계좌로 송금받는 편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파업으로 인한 불편을 직접 겪는 수는 전체 수혜 인원보다 줄어들 것이라면서 체크가 늦게 배달되는 시간도 평소보다 하루나 이틀정도 라고 설명했다.

 

또 긴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자필 서명이 든 편지를 지인 편에 보조금 지급 사무실로 보내면 확인 절차를 거쳐 현장에서 체크를 발급하겠다고 당국은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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