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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4일 새벽 서머타임 해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0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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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가 4일 해제된다. 일요일인 4일 새벽 2시가 되면 시곗바늘을 1시로 맞추면 된다. 아침 시간이 환해지지만 낮이 짧아지는 만큼 생체리듬에도 영향을 준다.

 

서머타임 해제와 우기에 대비해 운전자와 보행자도 안전하게 다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밴쿠버시와 밴쿠버경찰, ICBC는 이에 대비한 안내문을 내고 시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은 모든 교통사고의 절반가량이 날이 어둡고 비가 자주 와 운전자 시야가 좁아지는 10월에서 1월 사이에 발생한다면서 운전자든 보행자든 가장 중요한 건 도로 상황에 집중하는 것이라 전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접촉은 불법이고 보행자 역시 전화를 들여다보면서 걷다가 주변에 다가오는 차를 알아채지 못해 사고를 피할 기회를 놓친다는 것이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는 겨울철 오후 3시~오후 8시다. 차와 보행자 사이에 발생하는 사고는 밴쿠버시 전체 교통사고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고로 사람이 숨질 가능성이 61%에 달할 정도로 그 여파가 크다. 또한 지난 5년간 밴쿠버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4명은 노인이었다.

 

당국은 또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라고도 권했다. 메트로 밴쿠버를 벗어난 대부분 고속도로에서의 장착은 필수인데 장거리 운전을 하지 않고 주로 시내에서 운전하더라도 겨울철 타이어가 도로 사정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타이어는 실금 모양의 홈이 사계절 타이어보다 훨씬 많이 파여있어 땅과의 마찰력을 높여준다. 또한 일반 타이어보다 부드러워 도로와 닿는 면적을 넓히는 효과도 있다. 눈이 녹은 도로에서의 수막현상을 방지하도록 재질 역시 사계절 타이어와 다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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