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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고속도로 제한속도 시속 10킬로미터 하향조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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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구역 총 570킬로미터

호슈베이-휘슬러-팸버튼

 

현 BC주 정부가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해 전 정부가 올려 놓은 고속도로 최고시속 제한을 다시 일부 원상태로 되돌려 놓았다.

 

주정부는 2014년 전원지역안전속도검토(2014 Rural Safety and Speed Review)의 일환으로 전 자유당 정부가 최고시속 제한속도를 상향조정했던 것을 다시 시속 10킬로미터씩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최고속도가 다시 하향 조정 곳은 15개 구역 570킬로미터 구간이다. 

 

이번 조치는 주 교통기반시설부가 지난 3년간 33개 구역 1300킬로미터의 고속도로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취해진 결정이다. 클레어 트레브나 장관은 "2014년 이후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해 교통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년 이후 33개 구간에 대한 조사를 통해 19개 구간에서는 사고 발생률이 감소하거나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14개 구간에서는 사고가 증가했다. 통계분석에 따르면, 제한속도 상향 조정 이후 11.2%의 사고가 증가했다. 

 

다시 하향조정 된 구간은 1번 고속도로에서는 와트콤로드에서 호프까지, 보스톤바에서 잭캐스 마운틴까지, 토바이노에서 사보나까지, 체이스에서 소렌토까지, 밴쿠버섬의 나나이모에서 코위찬베이 등 4개 구간이다.

 

또 99번 고속도로를 따라 호슈베이에서 스쿼미쉬를 거쳐 휘슬러에서 팸버튼까지 3개 구간이다. 또  아가시즈에서 호프, 블로에델에서 세이워드 등이다. 

 

이외에 97A의 그린드로드에서 시카무스, 97C의 메리트에서 에스펜그로브를 거쳐 피치랜드까지 3개 구간 등이다. 3번 고속도로는 선데이 서미트에서 프린스톤, 7번 고속도로는 아가시즈에서 호프, 19번 고속도로는 파스빌에서 캠벨리버 그리고 블로에델에서 세이워드까지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코퀴할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의 46%가 바로 부주의와 과속 운전 때문으로 나타났다.

 

한편 6일 오전 3시 12뷴에 1번 고속도로 써리의 노스 클로버데일 지역의 17500블록 구간에서 상업용 트럭이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써리 RCMP는 즉시 해당 지역을 통제하면서 밴쿠버 시내 방향인 서쪽 도로가 일부 차단돼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경찰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176번 스트리트 진출로로 나가 우회를 하도록 유도했다.   

 

써리 RCMP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604-599-0502번으로 제보를 요청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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