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레인쿠버가 지루하다고? 천만의 말씀! 밴쿠버 실내 액티비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레인쿠버가 지루하다고? 천만의 말씀! 밴쿠버 실내 액티비티

장수연 인턴 기자 입력18-11-08 14:17 수정 18-11-10 08:1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지난주부터 시작된 비, 일기예보를 봐도 매일 매일 비, 하늘은 우중충한 회색빛이다. 10월 말부터 시작되는 밴쿠버의 우기, 밴쿠버 사람들은 이 시기를 레인쿠버라고 부른다. Rain과 Vancouver 비가 오는 밴쿠버, 레인쿠버.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하루 즐기기에도 아까운 유학 생활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밴쿠버의 실내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593e581238b5093be797b69de83a2d59_1541715512_4303.jpg
1. 밴쿠버 대표 하키팀 Canucks 경기 관람하기 : 캐나다에 가장 인기스포츠를 고르라면 가을마다 찾아온다는 하키라고 말할 수 있다. 레인쿠버와 함께 시작하는 NHL(National Hockey League)은 밴쿠버에서 가장 활기 넘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액티비티 중 하나이다. 밴쿠버 대표 하키팀 Canucks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가 있는 날이면 Rogers Arena가 위치한 차이나타운 근처는 북적북적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키 경기 룰을 잘 모르더라도 Canucks 팬들과 함께 목청 터치게 응원하다 보면 어느새 신난 자신의 모습을 볼 것이다.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스포츠인 만큼 한 번쯤은 꼭 관람하고 돌아갔으면 한다.

 

593e581238b5093be797b69de83a2d59_1541715539_087.jpg
2. Pizzeria Ludica에서 피맥에 보드게임 하기 : ‘피자와 맥주, 그리고 보드게임’ 이것만큼 여유롭고 즐겁게 시간 보내는 방법이 또 있을까? 차이나타운 스테이션 근처에 위치한 Pizzeria Ludica는 한쪽 벽이 가득 보드게임으로 차있다. 간단한 젠가, 루미큐브, 클루(clue)부터 브루마블, 도미니언까지 다양한 게임이 마련되어있다. 특히 보드게임 마니아라면 이곳만큼은 빼놓지 말고 꼭 들러주길 바란다. 음식을 주문하면 2시간동안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며 음식값이 특별히 비싼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식사와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곳이다. 

 

593e581238b5093be797b69de83a2d59_1541715569_1774.jpg
3. 친구들과 함께 볼링 경기하기 : 비가 온다고 방구석에서 우울하게 있을 필요 없다. 우리에겐 실내 스포츠가 있으니까! 코퀴틀람에 위치한 Zone bowling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다. 10 pin과 5 pin이 모두 구비되어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볼링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날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성인 기준 $4~$6(per Game)으로 저렴하다. 또한, 대기 인원이 많더라도 비를 맞지 않고 실내에 위치한 버블티 가게(Pearl Fever Tea House)에서 달콤한 쉬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4. 실내장에서 레이싱 즐기기 : 리치몬드에 위치한 TBC Indoor Racing(일명 Go Karts)에서 레이싱을 즐겨보자.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도 운전해볼 수 있다. 가격은 $10~$49까지 레이스(race)의 수와 시간, 요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확인 할 수 있다. 팁이라면, 안전상의 이유로 꼭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또 레이싱이 끝나면 순위표가 뜨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가벼운 내기를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것 말고도 유명한 실내 액티비티는 Fly over canada, Vancouver Art gallery, Stanley Park Aquarium 등등 많다. 또 Groupon이나 Social Shopper와 같은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593e581238b5093be797b69de83a2d59_1541715451_381.jpg
장수연 인턴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800건 1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코퀴할라 고속道는 아직 한 겨울… 겨울용 타이어 필수
BC주를 가로지르는 주요 교통망인 코퀴할라 고속도로에 갑작스러운 눈이 내려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고속도로는 밴쿠버에서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도로로, 눈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관련 기관은 코퀴할라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
04-06
밴쿠버 '꿈속의 집' 나눠서 소유해요… 새로운 주거 방식 '공동소유'
경제적 어려움 극복… 값비싼 주택 시장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밴쿠버에서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인 웨스트 밴쿠버의 호슈 베이에 위치한 하이디 우들리 씨의 집은 마치 동화 같은 현실이다. 53세 싱글맘인 그녀는 세계적으로 집값이 비싼 지역에 매력적인
04-06
밴쿠버 BC주, 독성 불법 약물로 인한 사망자 177명
비극적인 약물 사망, BC주에서 여전히 지속BC주 공공안전부 및 법무장관 부서 산하의 검시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월 한 달 동안 BC주에서 최소 177명이 독성 불법 약물로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2월과 비교했을 때 11% 감소한 수치이며, 2024년
04-06
밴쿠버 더워진 메트로 밴쿠버에 살판 난 '모기'
올 여름 '숲모기' 극성, 개체수 상승 예측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올 여름 모기의 대규모 출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FU)의 칼 로웬버거 명예 교수에 따르면, 올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모기의 대규모 번식이 발생할지 여부는 아
04-06
밴쿠버 프레이저 강에 차량 추락 사고
사진=CityNews코퀴틀람 경찰 수색 작업코퀴틀람의 마쿠비크 공원 보트 램프 인근에서 프레이저 강으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지난 6일 새벽에 발생했으며, 오전 12시 15분경 버비지 스트리트 근처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되었다. 코퀴틀람 경찰이
04-06
밴쿠버 무섭게 치솟는 기름 값… 눈 떠보니 5센트 껑충
리터당 211.9센트… 시민들 혼란밴쿠버 시내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5센트가 올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4일 아침 출근길에 맞닥뜨린 이 예상치 못한 가격 인상은 시민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이스트 밴쿠버의 한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04-05
밴쿠버 집값, 내년 최고치 도달 후 2026년 신기록 경신 전망
CMHC 보고서 "모기지 금리와 경제 불확실성 감소"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주택 구매 가격이 2026년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MHC가 4일 발표한 최신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향후 3년 동안 모기지 금리 하락과 195
04-05
밴쿠버 [중앙논평] 한인사회의 시험대 '밴쿠버 주택 시장의 급변'
밴쿠버의 주택 시장 상황은 단순히 ‘위기’라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로열 뱅크 및 주택공사(CMHC)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의 주택 가격은 중산층에게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았다. 특히 한인사회
04-05
밴쿠버 경찰 사칭 스미싱 사기, 피해자 5천 달러 손실
자료사진"은행 정보 제공, 벌금 납부보다 훨씬 위험"노스 밴쿠버에서 발생한 경찰 사칭 스미싱 사기로 인해 한 피해자가 약 5천 달러의 금전적 손실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기는 피해자에게 벌금을 납부하도록 요구하는 가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루
04-05
밴쿠버 올바른 임대 주택 선택의 길라잡이
수요가 공급 초과, 사기성 임대매물 늘어Rentals.ca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지아코모 라다스 씨가 임대 주택 시장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 조언은 임대인과 잠재적인 세입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라다스 씨는 임
04-05
밴쿠버 3개월된 영아 납치… '엠버 경보' 발령
지난 4일 랭리 지역에서 3개월 된 영아 납치 사건이 발생해 '엠버 경보'가 발령됐다. 이 사건은 긴급한 상황으로 분류되어 경찰이 어머니인 브리앤 포드 씨와 연관된 납치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72번 애비뉴와 208번 스트리
04-05
밴쿠버 상담 심리학 전문가 장희순 씨, 다문화 포럼 성황리에 마무리
"증오범죄 및 인종차별 문제 해결 논의"지난 달 23일 버나비 앤블리 센터에서 상담 심리학 전문가 장희순 씨가 개최한 제15회 다문화 포럼이 큰 성공을 거두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포럼의 주된 초점은 다문화 사회 내에서의 증오범죄 및 인종차별 문제에 대
04-05
밴쿠버 오토바이로 시속 234km… SNS에 자랑하려다 결국 덜미
심각한 사회적 위협으로 부상한 SNS 기반 범죄 활동최근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과속을 한 운전자의 영상이 SNS에 게시되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있다 해당 영상에는 시속 234km로 달리는 속도계가 나타나,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의 제한 속도의
04-05
밴쿠버 폐암 진단男, 병원비 3,738.11 달러 청구에 '경악'
의료보험 적용 문제로 곤혹… 보건부 개입으로 해결지난달 병원에 이송된 BC주 거주 앤디 씨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지만, 의료보험 미적용으로 인한 3,738.11 달러의 청구서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 오랜 기간 BC주에 거주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정부 의료서
04-05
밴쿠버 밴쿠버 도심 비숍 스퀘어 인근 총격 40대男 중상
밴쿠버 경찰, 조사 착수 및 목격자 증언 요청비숍 스퀘어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46세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밴쿠버 경찰이 즉각적으로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목격자들에게 사건 관련 증언을 요청하고 있다.경찰 발표
04-05
밴쿠버 티켓마스터와 라이브 네이션의 '티켓 봇' 항소 기각돼
티켓마스터와 라이브 네이션이 제3자 티켓 재판매로 이익을 얻었다는 이유로 여러 주에서 집단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캐나다 대법원이 이들의 항소를 기각했다.이번 사건은 티켓마스터가 자사 이용약관과 정책을 위반하면서 재판매업자들이 개별 구매자에게 부과하는 한도를 넘어 자동화된
04-05
밴쿠버 밴쿠버 주택시장 위기 "중산층 집 구매 꿈도 못 꿔"
RBC 보고서 "중위소득의 106% 필요, 회복은 아직 요원"RBC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에서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으며 2023년 4분기 밴쿠버의 주택 구매 비용이 캐나다 전역에서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고 밝혔다.&nb
04-04
밴쿠버 밴쿠버 주택 거래 감소, 가격은 상승
3월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감소, 10년 평균 대비 30% 낮아밴쿠버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밴쿠버 지역 주택 거래량은 2,415건으로 전년 동월 2,535건 대비 4.7% 감소했다. 이는 10년 평균 대비 약 30% 낮은 수준이다.반면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04-04
밴쿠버 '단기매매 투기꾼에 철퇴' 법안 발표
2년 이내 전매 주택에 과세 연4,000건 될 듯BC주 정부가 주택 투기 방지와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해 '주거용 부동산 단기 보유 이익세법'(Residential Property [Short-term Holding] Pr
04-04
밴쿠버 조깅하던 남성 갑자기 달려든 셰퍼드에 물려 중상
노스 밴쿠버 경찰 개주인 공개 수배노스 밴쿠버의 한 산책로에서 목줄을 한 호주 셰퍼드에 의해 조깅 중이던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3월 27일 오후 7시경 코핑 스트리트 인근의 베윅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남성은
04-04
밴쿠버 겁없는 13살… 무면허로 슈퍼카 람보르기니 몰다 '박살'
자료사진큰 파손으로 폐차 처리할 듯웨스트 밴쿠버 경찰은 13세 소년이 웨스트 밴쿠버 고속도로에서 람보르기니를 몰다 충돌사고를 낸뒤 도주 후 잠적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웨스트 밴쿠버 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1시경 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 사고로 출동했었다.
04-04
밴쿠버 밴쿠버 캠비 로타리, 인도주의 활동 강화
밴쿠버 캠비 로타리 클럽(회장 배규도)은 지난 1일 코퀴틀람 파스타 폴로에서 정기 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로타리 월드 헬프(Rotary World Help)의 제리 지드릴 회장과 댄 갈란트 운송 담당 이사가 초청되어 그들의 인도주의적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
04-04
밴쿠버 봄날의 향연, 이번 주말 '리치몬드 벚꽃 축제' 개최
일본 문화 체험과 먹거리 즐길 수 있어메트로 밴쿠버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 중 하나인 2024년 리치몬드 벚꽃 축제가 이번 주말 개최된다. 오는 7일 일요일에 개리 포인트 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봄의 도래와 벚꽃의 개화를 축하하는 동시에 다양한 무료 활동, 생생한
04-04
밴쿠버 BC주, 대형 트럭 속도제한장치 의무화
BC주 정부는 앞으로 일정 중량 이상의 상용 트럭에 주 도로에서의 주행 속도를 제한하는 기술을 장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일부터 1만1793kg 이상의 1994년 이후 제조된 상용 트럭은 시속 105km로 속도가 제한되는 '속도제한장치'를
04-04
밴쿠버 산책 중인女 엉덩이 때리고 달아난 男수배
바지내려 자신의 엉덩이 노출 뒤 도주용의자 30대 초반 백인 남성으로 추정밴쿠버 아일랜드 팍스빌 인근의 한 해변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자신의 신체 일부를 노출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오션사이드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2일 오전 7시경 래스트레버
04-0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