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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100가지 맥주의 향연, CRAFT Beer Market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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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지루한 비가 내리는 요즘, 답답한 집을 벗어나 분위기 있는 펍에 가보는 건 어떨까? 한국에서 흔히 먹는 맥주의 종류는 고작 5가지 안팎이지만, 이곳 밴쿠버에서 당신은 재료와 도수에 따라 다른 수십 개의 다양한 맥주를 보았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바로 전 세계의 모든 맥주를 모아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수의 맥주를 자랑하는 “CRAFT Beer Mark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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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 Beer Market은 2011년 캘거리(Calgary Downtown)에 첫 오픈을 하였고, 현재는 캘거리 southcentre, 밴쿠버(Vancouver), 애드먼튼(Edmonton), 오타와(Ottawa), 토론토(Toronto), 킬로나(Kelowna)를 포함하여 총 7개의 지점이 있다. CRAFT Beer Market의 창시자인 PJ L’Heureux는 어린 시절부터 맥주 양조에 대한 관심이 깊었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신선한 지역 음식과 맥주를 제공하고 싶다는 작은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그의 바람은 현실이 되어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100가지 넘는 종류의 맥주와 현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CRAFT Beer Market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각 매장별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매장마다 이벤트 내용은 상이하며, 본 기사는 밴쿠버 지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미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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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 Beer Market 밴쿠버 지점은 85 West 1st Avenue Vancouver, BC V5Y 3K8에 위치해있으며,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하여 캐나다 라인 Olympic Village역이나, 엑스포 라인 Main Street-Science world역에서 하차하면 걸어서 갈 수 있다. 또는 아쿠아버스를 이용하여 Olympic Village 정류장에서 내려도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과 매주 일요일에는 해피아워를 진행하여 음료 일부를 단돈 5달러에 즐길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9시부터 폐점까지도 음료 일부를 5달러에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밴쿠버 지점에서는 오픈 5주년 기념행사, brewmaster's dinner, cask night, 주말 브런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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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 Beer Market의 맥주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이 있다.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간단한 질문 5가지에 답변을 하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맥주를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하지만 이미 매장을 방문한 뒤라면 주문하기 전에 직원을 통해 관심 있는 맥주를 트라이얼 해볼 수도 있다. 혹은 “6 pack sampler"를 주문해보길 추천한다. 이 메뉴는 매주 6개의 맥주를 선정하여 11.95~12.95달러의 가격으로 각기 다른 6개의 맥주를 모두 시음해볼 수 있는 메뉴이다. 비도 내리고 추워지고 있는 겨울,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캐나다의 매력을 듬뿍 느끼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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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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