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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10월 캐나다 주택거래 전년대비 3.7% 감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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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주택가격 장기 상승, 단기 하락


캐나다의 주택 거래가 뚜렷하게 조정세를 보이고 있으면서, 10월 주택거래가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실제 평균 거래액도 하락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15일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거래 통계에 따르면, 전달에 비해 주택 거래가 1.6%, 그리고 작년 10월에 비해 3.7%가 하락했다. 이는 10년간 10월 주택거래량 평균 이하에 머문 수준이다.

다행인 것은 9월에 비해 매물로 나온 주택이 1.1% 감소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메트로밴쿠버는 에드몬튼과 함께 매물이 크게 증가한 지역으로 꼽혔다. 
또 다른 좋은 소식은 전국 주택 평균 가격(Aggregate Composite MLS® Home Price Index, MLS® HPI)이 작년 10월에 비해 2.3% 상승했다는 점이다.
주택형태별로 보면 아파트가 7.4% 상승했으며, 타운하우스가 3.9% 올랐다. 1층 단독주택은 0.6% 상승했으나 2층 단독주택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10월 전국의 실제 평균 주택 가격은 49만 6800달러로 전달에 비해 1.5% 하락했다. 전국에서 가장 주택가격이 비싼 메트로밴쿠버 광역토론토를 제외하면 평균 주택가격은 11만 4000달러가 하락한 38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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