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많은 생각과 깊은 고민에 빠져있을 때 ‘버나비 마운틴 파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많은 생각과 깊은 고민에 빠져있을 때 ‘버나비 마운틴 파크!’

구예지 인턴 기자 입력18-11-15 09:08 수정 21-08-23 04:1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타지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학생들은 항상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갖고 있다. 그럴때 무작정 나가서 밴쿠버가 한 눈에 보이는 전경 혹은 아경을 보며 생각과 고민을 정리하는 것도 타지에서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자신만에 생각에 빠지기 좋은 ‘버나비 마운틴 파크’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버나비 마운틴 파크는 이름대로 버나비에 위치하고 있으며 SFU(Simon Fraser University)와 아주 가깝다. 밴쿠버 워터프론트 스테이션에서 차로는 대략 30분이 소요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45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공원 아주 가까이 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있기 때문에 차가 없더라고 누구든 갈 수 있다. 공원의 입구부터 공원 정상까지의 거리가 길진 않지만 트레일이 꽤 길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조금 힘들수도 있지만 산 정상에 올라오면 넓은 잔디밭 뿐만아니라 레스토랑, 놀이터, 로즈가든 등이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러가지 종류의 토템들이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면 토템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캐나다 서부나 미국 인디언들은 어떤 종류의 동물이나 식물을 신성시 하여 자신이 속해 있는 집단과 특수한 관계가 있다고 믿고 그 동.식물류를 토템이라하여 집단의 상징을 삼았다고 한다. 그때 토템을 만들어 세우는 것과 같이 버나비 마운틴 파크에서도 캐나다 서부 원주민의 역사를 조금 알 수 있는 토템들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 공원에 있는 토템들은 원주민들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한 일본의 유명한 조각가 토코가 신과 인간이 어우러져 사록 있음을 표현하여 기증한 조각들이다. 이 토템들이 모여있는 이곳을 초쳄볼이라고 하는데 토템폴은 신들의 놀이터라고 불린다.

 

저녁 혹은 밤에 가장 좋은 점은 클로징 시간이 있는 다른 공원들과 달리 이곳은 문닫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집에 있다가도 문득 야경이 즐기고 싶다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또한 여기서 보는 야경은 밴쿠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답다. 추가적으로 아경 뿐만 아니라 캐나다 데이에 열리는 불꽃 축제를 보기위한 장소로도 적합하다. 

 

33aa8a71e516800661fd9a5dd78371e8_1542305332_7237.jpg
구예지 인턴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795건 1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집 마당서 흑곰 두 마리 사살 7,360달러 벌금형
흑곰 사살 사건에 대한 법적 조치피트 메도우즈의 한 주민이 집 근처의 흑곰 두 마리를 사살한 혐의로 7,36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1년간 사냥 금지 처분을 받았다.BC 보전관리사무소(BCCOS)에 따르면, 크리스찬 홀 씨는 지난해 12월 사냥 시즌이 아닌 기간에 &
04-10
밴쿠버 써리 ‘스트롱스타트’ 폐쇄 위기, 지역사회 우려 커져
조기 교육의 미래 위한 자금 지원 요구 증가BC주 써리 지역에서는 ‘스트롱스타트’ 프로그램의 잠재적 폐쇄 위기에 대해 부모, 교사, 그리고 장애인 옹호 단체가 우려를 표명하며 추가 주 정부 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스트롱스타트는 0-5세 어린이
04-10
밴쿠버 써리, 애보츠포드서 난폭 운전자 검거… 경찰 제보 요청
사진=Abbotsford 경찰서 도로 안전 위협하는 차량에 대한 증언 확보 총력지난 7일, 애보츠포드와 써리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 운전자에 대해 애보츠포드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이 차량은 과속으로 차선을 변경
04-10
밴쿠버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고물가 시대 식비 절약 풍경캐나다 전역에서 식료품 가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돈을 절약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중앙은행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밴쿠버 시민들은 식료품비를 줄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대부분의 시민들은 식탁을 차리기 위한
04-09
밴쿠버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정부 여권 사무소도 입주피트니스월드 자리 1,120 평마셜스, 홈센스, 위너스 등허드슨 베이 백화점과 인접2층 공간 입점 업체 미공개스티브 내쉬 피트니스 월드가 폐점한 지 두 해 만에, 밴쿠버 다운타운의 허드슨 빌딩 내 그 자리에 새로운 쇼핑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3
04-09
밴쿠버 써리 시, 재산세 6% 인상 예정안 발표
"인플레이션 대응 및 경찰, 소방, 법규 강화 목적"써리 시가 재산세 6% 일반 인상을 고려하는 예산 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평균 단독 주택에 대해 약 152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플레이션 대응, 새롭게 창설되는 경찰, 소방,
04-09
밴쿠버 '세계 4위' 밴쿠버 벚꽃, 개화 시기 예측에는 '진땀'
기후 변화의 영향, 그러나 여전히 매력적밴쿠버 벚꽃 축제의 창립자 리나 풀 씨에 따르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 예측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3월의 폭염으로 인해 에케보노 벚꽃이 예상보다 2주 빨리 만개하여 4월의 축제
04-09
밴쿠버 '아트밴쿠버', 한국 현대미술의 물결로 물들다
한국 화랑 및 작가들, 加서부 최대 '아트밴쿠버 2024' 참가밴쿠버에서 한국의 현대미술이 새로운 예술적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트밴쿠버 국제아트페어'에 다수의 한국 화랑과 주목받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04-09
밴쿠버 경찰 "길퍼드 총격 사건, 결정적인 목격자를 찾습니다"
"중요한 목격자, 사건의 실마리 제공할 수 있어"지난 달 써리 지역의 길퍼드 타운 센터 외부에서 발생한 경찰 관련 총격 사건의 목격자를 찾는 데 경찰이 주력하고 있다. 3월 17일, 쇼핑몰 근처에서 총을 든 남성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04-09
밴쿠버 불량 쓰레기통 수천 개 파손… 랭리 타운십 법적 대응
불량 쓰레기통 공급업체에 소송 제기랭리 타운십이 외주업체가 공급한 쓰레기통 중 거의 1만1,000개가 예상 수명 10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파손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두 건의 계약을 통해 다양한 크기의 쓰레기통 수만 개가 커뮤니티 전역의 쓰레기
04-08
밴쿠버 고속道, 200km 질주 럭셔리 차량 두 대 적발
BC 고속도로 순찰대가 지난 토요일, 1번 고속도로의 칠리왁 부근에서 제한 속도의 두 배를 넘는 속도로 질주하던 두 대의 럭셔리 차량을 적발했다. 이들 차량은 파란색 아우디와 검정색 포르셰로, 포르셰는 렌트 차량으로 알려졌다. 각 차량은 100 km/h 제한 구역에서
04-08
밴쿠버 매시 터널 공사 마무리… 야간 통행 금지 해제
메트로 밴쿠버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매시 터널의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제 야간 통행 금지가 해제된다.당초 4월 7일에 추가 공사로 인한 또 다른 전면 통행 금지가 예정되었으나, 공사 단계가 예상보다 빨리 완료되어 이제 추가 통제가 필요 없게
04-08
밴쿠버 눈부신 화려함, 애보츠포드 튤립축제 화려한 개막
프레이저밸리에서 펼쳐지는 100가지 튤립의 향연애보츠포드의 프레이저밸리는 6일 토요일부터 튤립 축제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이 축제는 28에이커(3만4000 평)가 넘는 넓은 튤립 밭에서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튤립을 공개함으로써 대중에게 봄의 전령을 전하고자 한다.
04-06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기름값 사상 최고가 임박
주민 부담 가중되는 연료비 상승세주유 가격이 4월 중순 리터당 2.3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고되는 등. 최근 글로벌 석유 및 가스 시장의 동향과 국내 정제 용량의 한계가 맞물리면서 주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은 역사적으
04-06
밴쿠버 13세 소년, 슈퍼카 람보르기니 운전사고 왜?
사진=웨스트밴쿠버 경찰 람보르기니 우라칸 31만8,888 달러에서 55만900 달러지난주 웨스트 밴쿠버 근처 사이프러스 보울 인근 고속도로에서 13세 소년이 운전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스포츠카는 판매 과정에 있었으며, 차주
04-06
밴쿠버 '밴쿠버속 중국' 더 예뻐졌네~ 새단장한 '밴쿠버 차이나타운'
역사적 지역의 문화와 상업 활성화 주력밴쿠버 차이나타운이 새로운 간판과 차양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밴쿠버 차이나타운 재단은 지역 내의 사업체와 재산 소유주들과 협력하여 낡은 간판과 차양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 24개의 사업장이 이 프
04-06
밴쿠버 코퀴할라 고속道는 아직 한 겨울… 겨울용 타이어 필수
BC주를 가로지르는 주요 교통망인 코퀴할라 고속도로에 갑작스러운 눈이 내려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고속도로는 밴쿠버에서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도로로, 눈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관련 기관은 코퀴할라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
04-06
밴쿠버 '꿈속의 집' 나눠서 소유해요… 새로운 주거 방식 '공동소유'
경제적 어려움 극복… 값비싼 주택 시장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밴쿠버에서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인 웨스트 밴쿠버의 호슈 베이에 위치한 하이디 우들리 씨의 집은 마치 동화 같은 현실이다. 53세 싱글맘인 그녀는 세계적으로 집값이 비싼 지역에 매력적인
04-06
밴쿠버 BC주, 독성 불법 약물로 인한 사망자 177명
비극적인 약물 사망, BC주에서 여전히 지속BC주 공공안전부 및 법무장관 부서 산하의 검시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월 한 달 동안 BC주에서 최소 177명이 독성 불법 약물로 사망했다. 이는 지난해 2월과 비교했을 때 11% 감소한 수치이며, 2024년
04-06
밴쿠버 더워진 메트로 밴쿠버에 살판 난 '모기'
올 여름 '숲모기' 극성, 개체수 상승 예측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올 여름 모기의 대규모 출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FU)의 칼 로웬버거 명예 교수에 따르면, 올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모기의 대규모 번식이 발생할지 여부는 아
04-06
밴쿠버 프레이저 강에 차량 추락 사고
사진=CityNews코퀴틀람 경찰 수색 작업코퀴틀람의 마쿠비크 공원 보트 램프 인근에서 프레이저 강으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지난 6일 새벽에 발생했으며, 오전 12시 15분경 버비지 스트리트 근처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되었다. 코퀴틀람 경찰이
04-06
밴쿠버 무섭게 치솟는 기름 값… 눈 떠보니 5센트 껑충
리터당 211.9센트… 시민들 혼란밴쿠버 시내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5센트가 올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4일 아침 출근길에 맞닥뜨린 이 예상치 못한 가격 인상은 시민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이스트 밴쿠버의 한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04-05
밴쿠버 집값, 내년 최고치 도달 후 2026년 신기록 경신 전망
CMHC 보고서 "모기지 금리와 경제 불확실성 감소"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주택 구매 가격이 2026년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MHC가 4일 발표한 최신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향후 3년 동안 모기지 금리 하락과 195
04-05
밴쿠버 [중앙논평] 한인사회의 시험대 '밴쿠버 주택 시장의 급변'
밴쿠버의 주택 시장 상황은 단순히 ‘위기’라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로열 뱅크 및 주택공사(CMHC)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의 주택 가격은 중산층에게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았다. 특히 한인사회
04-05
밴쿠버 경찰 사칭 스미싱 사기, 피해자 5천 달러 손실
자료사진"은행 정보 제공, 벌금 납부보다 훨씬 위험"노스 밴쿠버에서 발생한 경찰 사칭 스미싱 사기로 인해 한 피해자가 약 5천 달러의 금전적 손실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기는 피해자에게 벌금을 납부하도록 요구하는 가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루
04-0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