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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불법 오프로드 차·스노우모빌 벌금 강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2-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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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및 멸종 위기 생물 보호

 

BC주 정부가 야생지역에서 불법적인 차량으로 인해 보호 자연이나 동물이 위험에 빠지는 일을 막기 위해 벌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BC주 환경부는 BC주립공원과 남부산맥캐리부(Caribou)생태보호구역에서 스노우모빌과 같은 오프로드 차량을 몰 경우 벌금 575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조치를 즉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불법 운전에 대한 위반 티켓은 야생보호법 또는 공원법에 의해, 경찰, 환경보호공무원, 천연자원보호 공무원, 또는 공원순찰대원들이 발부하게 된다.

 

이전까지 불법 운전에 대해 사안에 따라 230달러와 345달러를 부과했었다. 하지만 이는 위태한 상태의 자연보호지역을 회복할 수 있는 부분이 간과된 약하 처벌이었다는 것이 주 정부의 입장이다. 

 

스노우모빌의 불법 사용으로 재판에 갈 경우, 법정에서 20만 달러의 벌금과 함께 6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캐리부는 자연생태계가 큰 위험에 빠져있고, 이곳에 서식하는 생물들도 생존이 경각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 대한 통제와 접근 제한이 해당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주정부는 장기적인 보호회생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270만 달러의 예산을 향후 3년간 투입할 계획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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