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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포스트 파업 후유증 이어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2-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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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노동쟁의가 무산되고 업무에 복귀한 캐나다포스트 파업의 후유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우편노조(CUPW)는 온타리오주 고등법원에 정부와 의회가 파업을 중단하라고 통과시킨 우편서비스 재개법(C-89)법이 위헌이라는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편노조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C-89법은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을 위반해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 중대한 위헌 행위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법안 통과를 위해 우편물 지체 상황을 부풀려 국민의 불안을 조장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법안이 상정돼 의회가 심사하는 과정에서도 여전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측과 논의하고 있었다며 정부와 의회가 일방적으로 합법적 파업을 종료시켰다고 비판했다.

 

패티 하주(Hajdu) 캐나다 노동부장관은 10일 새로운 중재인을 지정했다. 노사 양측은 결국 타협에 이르지 못하면 중재인이 내린 최종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한 상태다.

 

노조는 정부가 적체 상황을 과장했다고 했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배달 지연 상황은 심각하다. 일부 주민들은 두 달 전에 보낸 소포가 여전히 배달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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