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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캐나다 뉴스는...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12-12 18:25 수정 18-12-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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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구글이 선정한 올해 캐나다의 최대 뉴스는 사스카치원주 험볼트 브롱코스 아이스하키 선수단 버스 사고였다. 사고가 발생하자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전통적 매체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 등 국내의 모든 관심이 관련 소식으로 매 순간 전해졌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비롯해 연방의회의 여야 정치인을 포함해 전국이 그야말로 하나의 마음이 되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다친 사람들을 위로했다.

 

사고는 지난 4월 6일 오후 발생했다. 사스카치원주 주니어아이스하키리그 준결승 시합을 치르기 위해 원정 경기를 가던 선수단이 탄 버스와 화물 트럭이 추돌한 대형 사고였다. 16명이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선수단을 돕기 위한 모금도 활발히 이어져 고펀드미 웹사이트에는 1500만 달러가 넘는 액수가 모였다. 이는 올해 고펀드미를 통해 모금된 액수 중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구글 캐나다가 꼽은 두 번째 뉴스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위니펙 제츠팀의 스탠리컵 준결승 진출 소식이었다. 2011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래셔스팀에서 위니펙 제츠로 저지를 갈아입은 선수단은 정규 리그에서 서부 컨퍼런스 센트럴 디비전에서 2위로 올랐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도 승리해 서부 컨퍼런스 최고 강자 자리를 놓고 신생 베거스 골든나이츠팀과 겨뤘으나 아쉽게 패해 스탠리컵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세 번째로 많이 검색된 뉴스는 온타리오주총선거 결과였다. 6월 7일 치러진 주총선에서 124명의 주의원 중 76명이 온타리오주 보수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보수당이 정권을 가져갔다. 여당이던 온타리오주 자유당은 55석에서 7석으로 대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온타리오주 NDP도 18석에서 40석으로 의석을 많이 확보하며 제1야당으로 올라섰다.

 

그 밖에 캐나다포스트 파업, 대마 합법화, 여러 한인도 피해를 당한 토론토시 자동차 돌진 사건 등이 주요 검색 대상에 꼽혔다.

 

캐나다인이 많이 검색한 국제 뉴스로는 6월~7월에 치러진 러시아 월드컵이 수위에 올랐고 2월에 한국 평창에서 열린 겨울올림픽도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소식이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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