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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연말 밴쿠버는 축제로 즐거움 가득-시리즈1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2-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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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밴쿠버에는 벌써부터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으며 곧 있을 크리스마스를 위한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직접 다녀온 3가지 행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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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는 오로라 윈터 페스티벌(Aurora winter festival) 이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가장 큰 겨울축제 중 하나인 오로라 윈터 페스티벌은 stadium/chinatown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도보 5분거리인 Concord Pacific Place에서 11월 2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이다. 이곳에서 아이스 스케이팅, 튜브 썰매, 그리고 다양한 놀이기구 등을 탈 수 있으며 불빛 축제까지 구경할 수 있다. 입장 가격은 성인의 경우 세금 미포함 19.99달러이다. 놀이기구와 튜브 썰매는 1회 4달러(3회/10달러, 8회/20달러)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사슴, 눈사람까지 다양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곳곳에서 내리는 인공 눈이 겨울 분위기를 더해준다. 산타 할아버지와 사진을 찍는 공간, 귀여운 장난간 집들 앞은 아이들로 붐볐다. 이 외 여러 포토존이 있어 친구, 가족들과 예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https://www.aurorawinterfestival.com/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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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소개할 행사는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Vancouver Christmas market)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마켓 역시 연말 시즌 볼거리의 핵심이다. 이 마켓은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11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린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매일 운영되며 12월 24일 하루만 6시에 문을 닫는다. 티켓은 인터넷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 일반티켓의 가격은 10달러이다. 그 외 다른 옵션의 티켓도 있으니 본인의 필요에 따라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내부에는 작은 회전목마가 있으며 토큰을 구매해 탈 수 있다. 또한 여러 먹거리를 즐기며 마치 동화 마을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다.

https://www.vancouverchristmasmarket.com/

 

한편, 12월 2일에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산타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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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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