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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4일 시속 최대 90킬로미터 강풍 예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2-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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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연방통계청 날씨 경보 맵

(하) #BCStorm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지난 주말부터 많은 비가 뿌리며 메트로밴쿠버 곳곳에 침수 피해를 줬던 겨울 날씨가 이번에는 강풍으로 다시 한번 메트로밴쿠버를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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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식 기상정보 사이트 ECCC Weather British Columbia의 트위터에 14일 오전에 올라온 잉글리쉬 베이 앞 바다에 낀 먹구름 사진

 

연방기상청은 날씨 경보를 통해 14일 저녁까지 강풍이 몰아친다고 예보했다.

바람의 속도는 시속 70킬로미터에서 14일 저녁 늦게는 90킬로미터, 즉 고속도로 자동차 속도로 강하게 분다.

 

강풍 예상 지역은 메트로밴쿠버 북동지역인 코퀴틀람과 메이플릿지, 그리고 남동 지역인 써리와 랭리에 집중 된다.

 

이번 강풍으로 지붕 덮개나 유리창 등이 파손될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또 건물 등에서 떨어져 나온 낙하물로 인해 피해를 볼 수 있어 보행자들도 조심을 해야 한다.

 

기상청은 급변하는 날씨에 대처하기 위해 기상청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예상 밖의 심한 기상 이변이 발생한 경우 BCstorm@canada.ca 또는 트위터 #BCStorm으로 신고해 주길 요청했다.

 

이에 앞서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강풍과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곳곳에서 전기가 끊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에도 BC 하이드로는 14일자로 BC주의 많은 전선이 강풍으로 끊어져 단전 지역이 크게 늘어 났고, 상황이 계속 악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BC주의 단전 지역을 보여주는 ICBC 트위터(twitter.com/bchydro)에는 랭리와 노스밴쿠버, 포트 무디, 코퀴틀람, 버나비 지역 등이 단전지역으로 올라왔다.

 

BC페리도 강풍으로 인해 14일자 운행이 중단되고 있어, 주말까지 미리 페리 스케줄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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