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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11월 전국 주택거래 전달대비 2.3% 하락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2-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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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기대비 12.6% 감소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조정국면을 맞이하면서 실제적인 주택거래가 장단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17일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거래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달 대비 MLS®를 통한 주택거래량이 2.3% 하락했다. 10월에 전달대비 1.7% 하락한 것에 비해 낙폭이 더 컸다.

 

10년간 월 평균 거래 건 수에 비해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거래 건 수가 감소한 데에는 그 동안 과열되었던 메트로밴쿠버를 비롯해, 광역토론토(GTA)의 거래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실제 거래량을 두고 봐도 작년 11월에 비해 12.6%가 감소했다. 여기에서도 메트로밴쿠버가 한 몫을 했고, 캘거리, 광역토론토 등이 일조를 했다.

 

11월에만 새로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전달에 비해 3.3%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매물로 나왔다 거래되는데 걸리는 기간이 5.4개월로 나왔다.

 

그러나 MLS® HPI(Aggregate Composite MLS® Home Price Index)에 따른 주택가격에서, 연간 2%가 상승했다. 아파트는 6%가 상승했고 타운하우스는 4%가 상승했다. 일층 단독주택은 0.4%, 그리고 이층 단독주택은 0.1% 상승에 동참했다.

 

그러나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1년 전에 비해 1.4%가 하락했다. 이는 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48만 8000달러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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