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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인이 가장 신뢰하는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1-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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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진통제는 타이레놀
리더스 다이제스트 선정


캐나다인이 가장 신뢰하느 브랜드에 국민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타이레놀, 패스트푸드의 맥도날드, 그리고 일본 자동차의 자존심 토요타 등의 이름이 올라왔다.

입소스캐나다가 리더스다이제트 의뢰로 실시한 캐나다인에게 신뢰받는 브랜드 조사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승용차 등 자동차 관련 부문에서 토요타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금융부문에서는 TD뱅크가, 패스트푸드 부문에서는 맥도날드가 차지했으며, 그리고 근육통, 감기증상완화제와 두통통증완화제 등 모든 진통제 부문에서는 타이레놀이 최고의 자리를 싹쓸이했다.

올해로 10년 연속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플래티넘 대상과 5년 이상 연속 수여하는 골드 대상에 오른 또 다른 브랜드들을 보면, 시리얼 부문에서는 켈로그가, 비우유 음료에서는 실크, 민감/건조 피부 로션에는 아비노(Aveeno), 애완동물 사료에서는 퓨리나아임즈, 종이타울에는 바운티가 선정됐다.

비타민에서는 자미슨(Jamieson)이, 자동차 부품 소매상에는 캐나디언 타이어와 나파, 보험분야에서는 선라이프가 차지했며, 여행자보험에서는 블루 크로스와 CAA, 주택개량용품 소매점에는 홈디포, 미용제품 소매점에는 세포라(Sephora), 약국에는 소퍼스와 파마프릭스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충분히 돈이 있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냐는 질문에 75%가 그렇다고 대답을 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77%로 여성의 73%에 비해 자신감이 더 있었다. 
연령별로 보면 18-34세가 75%, 35-44세는 72%, 45-54세는 68%, 55-64세는 68%, 그리고 65세 이상이 84%로 나타났다. 즉 자녀양육에서 주거 유지 등 가장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할 나이에 금전적으로 자신감이 없어 보였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73%로, 전체 평균보다 밑돌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가격과 물가 등으로 대서양 연해주와 함께 자신감이 가장 낮은 편이었다. 온타리오주는 77%, 퀘벡주는 74%, 알버타주는 76%였으며,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는 74% 등으로 나타났다.
소득별로 보면 4만 달러 이하 가정은 59%에 머물렀고, 4만-6만 달러는 72%로 회복이 됐으며, 그 이상의 소득 가정은 80%에서 90%로 돈도 충분하고 비용 지불에도 여유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작년 9월 5일부터 19일까지 18세 이상 캐나다 성인 4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뢰도는 ±3.5%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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