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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외교부,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사업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2-19 09:28 수정 19-02-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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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의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사업 계획에 따라 밴쿠버에서도 지난 12일 한인회관에서는 주밴쿠버 총영사관, 노인회-한인회, 그리고 민주평통 밴쿠버지회 관계자와 극단 하누리 단원으로 구성된 행사준비위원들이 모여 3.1절 행사에 관해 논의를 했다. 

 

 

49개 공관 64개 사업 추진 

기념사업 특별 세미나 개최

 

한국 외교부는 올해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740만 재외동포들과 함께 △재외공관 개최 100주년 기념행사 및 축하리셉션, △한중 우호 카라반,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외교부는 100주년을 국민과 동포가 함께 ‘온 겨레의 축제’로 기념하면서, 3‧1운동의 정신과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먼저, 외교부는 세계 각지에서의 만세운동을 통해 3‧1운동의 시작과 확산, 임정 수립, 독립에 이르는 원동력을 제공했던 ‘재외동포사회’와 함께 「재외공관 개최 100주년 기념행사 및 축하 리셉션」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49개 공관에서 6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던 세계 각지에서 재외공관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축하 리셉션을 개최하며,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전문가 강의, 학술세미나, 사진전, 영상물 상영, 책자 발간 등을 통해 3‧1운동과 임정수립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재외공관 기념행사에는 재외동포 뿐만 아니라 각 주재국 국민과 주요 인사, 현지‧외국인 독립유공자 등 다양한 인사를 초청하고 주재국 언론 홍보 등을 통해 3‧1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나눔으로써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한국의 독립을 뛰어넘어 동양과 세계 평화를 바라보았던 3‧1운동의 정신을 이웃 국가 국민들 및 세계 시민과 공유하고, 화해와 공존의 미래지향적 동북아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신뢰‧유대감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19일(목) 국민외교센터에서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향후 한국외교의 지평」 세미나를 실시했다.

세미나에서는 외교부 소관 100주년 기념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전문가 발제와 질의응답을 통해, 외교부 100주년 기념사업이 미래 한국 외교에 갖는 뜻을 고찰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전문가 발제 내용을 보면 3‧1운동과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서울대학교 한인섭 교수), △ 100주년 기념사업과 동북아 국제관계(연세대학교 손열 교수), △ 100주년 기념사업과 향후 한국외교의 지평(연세대학교 박명림 교수) 등이다.

 

외교부는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이 온 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만든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3‧1운동 및 임시정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와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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