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실업보험 수급자 3만 8450명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BC주 실업보험 수급자 3만 8450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2-21 14:40

본문



BC주 12월 전달대비 2% 증가
캐나다 전체 전달대비 1% 증가

캐나다 전체적으로나 BC주가 작년에 비배 고용상황이 좋아지면 실업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 12월에 실업급여자 수는 살짝 증가하는 모양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2월 실업보험(Employment Insurance)수급자 통계에 따르면, BC주의 수급자는 총 3만 8450명이었다. 이는 2017년 12월 4만 6410명에 비해 17.2%나 크게 줄어든 수치다. 그런데 전달의 3만 7690명에 비하면 760명, 즉 2%나 증가했다.

캐나다 전체로 보면 전달 대비 1%가 증가한 44만 6320명이 12월에 실업급여를 받았다. 그래도 2017년 12월에 비하면 10.6%나 감소한 셈이다.
연령대로 보면 15-24세는 4만 4370명으로 전달에 비해 0.5%, 전년에 비해 10.3% 감소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5-54세는 전달에 비해서는 0.8% 증가했으나, 전년에 비해서는 11.8로 감소를, 55세 이상은 2.3% 증가와 7.8%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12월 남성의 실업급여 인원은 28만 1870명으로 전달에 비해 1.2%가 증가한 반면 전년에 비해서는 10.4%가 감소했다. 여성은 16만 4440명으로 0.7% 증가, 10.9%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BC주만 두고 보면, 연령별로 15-24세가 3380명으로 전달에 비해 1.2%, 전년에 비해 21.2%나 각각 줄어들었다. 25-54세는 총 2만 4650명으로 전달에 비해 2.3%나 늘어난 반면 전년에 비해서는 18.1%가 감소했다. 55세 이상은 2.4% 증가와 13.3% 감소를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2만 2690명, 여성이 1만 5760명으로 전달에 비해 2%와 2.1% 증가했고, 전년에 비해 19.1%와 14.3%가 감소했다.

12월에 새로 실업급여를 수급하거나, 갱신한 수만 보면 전국적으로 23만 4450명이었다. 이는 전달에 비해서는 0.9% 감소했지만 2017년 12월에 비해서는 1.2%가 늘어났다.
BC주는 2만 4270명이 새로 또는 갱신을 해 실업급여를 받아 전달에 비해서는 변화가 없었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1.4%가 증가했다.

메트로밴쿠버 지역만 보면, 총 1만 3410명이 실업급여를 받고 있다. 이는 전달에 비해 0.7%가 그리고 전년에 비해 11.2%가 각각 감소했다.
토론토는 4만 1770명으로 전달에 비해 1.1%가 증가한 반면 전년에 비해서는 9%가 감소했다.

직군별로 보면 의료계가 2017년 12월에 비해 2018년 12월에 비해 가장 크게 실업급여자 비율이 16.5%나 하락했다. 그 다음이 비즈니스 금융행정 분야로 13.9% 하락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천연자원농업 및 관련업종이 2.1%나 늘어났다. 반대로 관리직군은 1.2%가 감소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1,196건 3 페이지
제목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취학기 자녀 지원과…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예산에는 취학기 자녀를 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 중 하나는 새로운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으로 이 프로그램에는 향후 5년간 10억 달러가 투입되어 40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갈아타고 수리하기 …
정부는 휴대폰 계약에 얽매여 있을 때 다른 통신사의 더 저렴한 요금제가 등장하는 상황에 대해 소비자의 불만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이 용이하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신법 개정을 통해 통신사들이 고객이 다른 통신사로 전환할 때 추...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은행의 잔액부족 수수…
현재 잔액부족 수수료 (NSF, Not Sufficient Fund)는 최대 50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은행 수수료 가운데 수표 결재 시 충분한 잔액이 부족할 경우 은행측이 벌금식으로 물리는 NSF 수수료를 현행 건당 50달러에서 10달러를 넘지 못하...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장애인 혜택ㆍ국가약품…
2024년 예산에는 지난 6월 왕실 동의를 받은 캐나다 장애인 혜택법(Canada Disability Benefit Act)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의 초기 자금은 첫 5년 동안 61억 달러, 이후 연간 14억 달러가 할당되었다.이 프로그램의 ...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중소기업 사장님 또는…
이번 예산에는 기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연방 정부는 500명 미만의 직원을 둔 기업에 "환경 오염에 대한 가격 수익금을 긴급히 환급"할 것이라고 밝힌 새로운 캐나다 중소기업 탄...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투명한 콘서트 티켓과…
연방정부가 2024년 예산을 통해 다양한 비용 절감 조치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들은 각 주와 준주에 일명 '숨겨진 수수료'를 줄이도록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캐나다인들이 가능한 한 지갑에 더 많은 돈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 것...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전기차 지원 확대 계…
연방정부는 2035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가 전기차로 이루어지기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자유당 정부는 스텔란티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여 수 십억 달러를 배터리 및 차량 제조 공장에 투자하였다. 자원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모르면 손해 연방예산] 최고 소득자 중 한…
캐나다의 2024년 연방 예산이 발표되었다. 이 예산은 부유세 대신 자본 이득의 과세 비율 즉 자본 이득 포함율을 증가시키는 방안이 포함되어 캐나다 최상위 소득자 1% 미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이 예산이 발표되기 앞서 새로운 지출을 위한 추가적인 수입원이 필요...
밴쿠버 중앙일보
04-17
[캐나다] 오늘 연방 예산안 발표… 자유당, 주택정책 개…
부유층 세금 인상을 통해 새로운 예산안 자금 조달 가능성주택 시장 개선 위해 수십억 달러 투입 예정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연방 재무장관이 오늘 네 번째 연방 예산을 발표하며 주택 공급 개선을 위한 수십억 달러의 예산 배정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히 중요한 유...
밴쿠버 중앙일보
04-16
[캐나다] 건조한 날씨 이어 메뚜기까지... 앨버타 농민…
메뚜기 대처 위한 농민의 조기 방제 조치 시급앨버타주 남부에서는 지난해 심각한 가뭄에 이어 올해 메뚜기의 대량 발생이 농민들 사이에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 지역은 이미 메뚜기로 인한 높은 위험도로 분류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라 해충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
밴쿠버 중앙일보
04-16
[캐나다] BC주, 1930년 이래 100억 그루 나무 …
지난 해에만 3억 500만 그루 심어"생태계 유지에 필수적"BC주가 1930년부터 시작된 산림 복원 노력의 일환으로 100억 그루의 나무를 심은 대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지난 7년 동안에만 20억 그루의 묘목을 심으며 특히 작년 한 해에만 3억 5...
밴쿠버 중앙일보
04-16
[캐나다] 경제둔화 속 연방 예산안 “신규 지출로 세금 …
9일 발표 연방 예산안 “세금 인상 통한 재정 안정화, 경제 부양 기대”트뤼도 정부 선거 전 예산, 세금인상으로 정치적 동력 취득연방정부가 오는 9일 발표한 2024년 연방 예산에서는 신규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세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04-15
[캐나다] 연방정부 아동수당(CCB), 올 여름부터 인상
생활비 상승에 재정적 지원 효과연방정부가 지급하는 아동수당이 올 7월부터 소폭 인상된다. 이는 2018년부터 아동수당을 소비자물가 지수에 연동시켜온 결과다.인상안에 따르면 만 6세 미만 아동의 최대 혜택은 현재의 7,437달러에서 7,787달러로 만 6세에서 ...
밴쿠버 중앙일보
04-15
[캐나다] 앨버타 인구 급증세, 지속가능성에 ‘빨간불’
경제 성장과 사회적 도전 사이의 균형 필요성 부각앨버타주에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기회는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사회적, 인프라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주는 캐나다 내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을 ...
밴쿠버 중앙일보
04-15
[캐나다] 발표 앞둔 연방예산 "의료 시스템 개선"에 초…
연방정부가 곧 발표할 2024년 연방 예산에는 국가의 보건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이 포함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 공개될 이 예산안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의사 부족과 응급실의 장기 대기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
밴쿠버 중앙일보
04-15
[캐나다] 캠핑카 사려면 지금이 '적기'
팬데믹 특수 시들해져 구매자 중심으로 시장 개편팬데믹 기간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캠핑카와 트레일러, 다른 야외 레크리에이션용 차량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항공 여행 대신 국내 야외 활동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많은 이들이 새로운 여행 방식을 선택했다. 하지만 팬데믹이 ...
밴쿠버 중앙일보
04-15
[캐나다] 지정한 장기요양원 거부시 하루 400달러 벌금…
온타리오주에서 새롭게 시행된 의료 관련 법안(Bill 7)이 가족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법안은 병원이 환자와 보호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지정된 장기요양원으로 옮길 수 있게 하며 환자가 이를 거부할 경우 매일 4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이 법안은 병원...
밴쿠버 중앙일보
04-15
[캐나다] 도시에 터 잡는 야생동물 증가… 인간과 충돌 …
캐나다 전역의 도시에서 야생동물의 증가와 이로 인한 인간과의 갈등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에드먼턴 대학교의 콜린 케시디 세인트 클레어 생물학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간과 야생동물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경고하면서 이는 도시 확장과 인간의 무심코 제공...
밴쿠버 중앙일보
04-15
[캐나다] 몬트리올 항, 도난 차량 수출 중심지로 부상
조직 범죄의 새로운 루트 우려몬트리올 항에서 최근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 결과 토론토 지역에서 도난당한 수백 대의 차량이 발견되면서 캐나다 내에서 도난 차량 수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몬트리올 항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국제 항구로 광범위한 컨테이너 처리 능력...
밴쿠버 중앙일보
04-15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
운전 중에 치킨을 먹으려 한 운전자의 순간적인 부주의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샐했다.지난 주말, BC주 남부 인테리어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가 운전 중 발생한 치킨 한 조각 때문에 이목을 끌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운전 중 치킨을 먹으...
밴쿠버 중앙일보
04-15
[캐나다] 주택가 뒤뜰에 쿠거 출현, 주민들에게 경계령 …
자료사진빅토리아 인근 사니치에 출현지난 13일 박토리아 인근 사니치의 한 주택가 뒤뜰에서 쿠거가 발견되어 경찰이 주민들에게 경계령을 발령했다. 해당 쿠거는 오전 10시경 3900번지 사우스 밸리 드라이브에 위치한 주택의 뒤뜰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니치 경찰은 현...
밴쿠버 중앙일보
04-15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임대료, 월 소득의 60% 차지
1베드, 한달 새 소폭상승 월 2,376달러가구완비 251달러 올라 2,747달러단기 임대가 장기 임대로 전환랭리 지역 1베드룸 2,000달러 미만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세입자들이 월 소득의 61.65%를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권장하는 소득 대비...
밴쿠버 중앙일보
04-13
[캐나다] 캐나다 주택 가격, 불과 두 달 새 4만 달러…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 월간 보고서최근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이 69만 8,53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상승했다. 더욱이 올해 1월의 평균 가격은 65만 9,395달러로, 전...
밴쿠버 중앙일보
04-13
[캐나다] 로열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
로열 르페이지, 올해 더욱 상승1분기 전년 대비 4.3% 올라캘거리, 9.7%로 가장 높은기록부동산 시장, 판매자 우위 전환토론토와 몬트리올이 주도중앙은행,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로열 르페이지의 최근 분기별 주택 가격 업데이트 및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
밴쿠버 중앙일보
04-12
[캐나다] "2030년까지 310만 채의 주택 필요"
PBO, 연간 18만 채 추가 건설 필요2025년 공실률 3.9%로 추락 전망CMHC, 2030년까지 350만 채 필요건축자재ㆍ노동력 부족 주요 장애이민 정책으로 주택 시장 증가캐나다 의회예산사무소(PBO)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2030년까지 약 3...
밴쿠버 중앙일보
04-12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