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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KBS월드24, 외국 방송 권역 확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2-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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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성방송 등 확대 

 

'한민족의 중심 채널'을 표방하며, 해외 한인 대상 방송을 하는 KBS월드24가 3월 3일 KBS 창립 기념일을 맞아 다음날인 4일부터 외국 방송 권역을 넓힌다고 발표했다.

 

KBS월드24는 '한민족의 중심 채널 ‘KBS WORLD 24’가 새롭게 찾아갑니다!'라는 계편 예고를 통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해외 시청자 여러분께 더 가까이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해외 동포 · 재외 국민이 시청 대상인 'KBS WORLD 24'는 한류 채널인 'KBS WORLD'와 함께 KBS의 양대 해외방송 TV 채널이다. 

 

'KBS WORLD 24'는 2019년 KBS 한국방송공사 창립 기념일(3월 3일)을 계기로 훨씬 우선 방송 권역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위성방송인 DirecTV(코리아 패키지)를 통해 곧 미국 전역에서 만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LA(KXLA 44-8), 시카고(WOCK 13-6), 애틀랜타(WSKC 22-1)에서는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지상파 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 전역에서는 올 들어 Yamal 401 위성방송(11668MHz)으로 방송하고 있다. Yamal 401 위성방송은 일본 홋카이도도 시청 권역이다.

 

뉴질랜드(Korean IPTV), 미얀마(Cookie TV) 등지에서도 다양한 수신 방식으로 방송 권역을 넓혀가고 있다.

 

KBS월드24는 더 다양하고 엄선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더 많은 지역의 동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어 교육의 첨병의 역할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외에도 'KBS WORLD 24'는 한국어 교육의 첨병임을 강조했다. KBSㆍ세종학당재단 협력 사업의 결과로 올해부터 전 세계 세종학당들에서 한국어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세계 50여개 나라에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KBS WORLD 24'는 한국어 교육을 위해 '우리말 겨루기', '두근두근 한국어' 등 한국어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편성하고 있다.

 

또 싱어송라이터 유재환, 채널 ID 음악 '재능 기부'도 강조됐다. 대개편을 계기로 'KBS WORLD 24'는 채널의 얼굴, 동영상 채널 ID도 바뀐다. 새로운 채널 ID는 '한민족의 중심 채널'로서 한국의 역사와 역동성, 다양성을 강조해 제작했다. 이번 채널 ID의 음악은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젊은 싱어송라이터 유재환 씨가 맡았습니다. 유재환 씨는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재능 기부 형식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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