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획사 대표들이 한인문화의 날 K-POP 콘테스트 심사와 오디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한국기획사 대표들이 한인문화의 날 K-POP 콘테스트 심사와 오디션

표영태 기자 입력19-04-04 13:15 수정 19-04-05 16:2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한인문화협회 심진택 회장 인터뷰]-다민족문화사회 속 한인문화의 자존심 한인문화협회

버나비 최대행사 한인문화의 날
4개 국악공연팀 합동공연, 대형화
문화단체 지원 위한 다양한 노력

미국의 문화는 용광로 문화라 한다. 세계의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아주 다양한 민족들의 문화를 미국이라는 하나의 커다란 용광로에 집어 넣어 미국문화로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기 다른 민족적 문화의 독자성이 사라지고, 위대한 미국이라는 하나의 문화로 탄생하게 된다.
반면에 캐나다 문화는 모자이크 문화라 한다. 즉 복합문화사회다. 모든 민족들의 문화가 각자 존중받으며, 조화를 이루어갈 수 있어 아주 평화로워보일 수 있다. 그러나 아주 다양한 문화 속에서 더 뛰어나고 훌륭하고, 많은 포용성을 지닌 문화가 주목을 받고, 존경을 받고, 또 우수한 민족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나는 사회다.
캐나다에서 한인민족 사회의 비중이 가장 높은, 그래서 한인들의 체취를 가장 많이 확인할 수 있는 지역이 바로 BC주의 중심 메트로밴쿠버지역이다. 2016년 캐나다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메트로밴쿠버에서 한국어가 5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비공식언어로 나왔다. 
캐나다 복합문화사회 속에서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가 한인문화를 주도해 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고, 버나비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한인문화의 날 행사를 주최하는 한인문화협회가 올해 다시 한번 큰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9월 28일 밴쿠버 한인문화협회의 회장으로 선임된 심진택 회장을 만나 한인문화 선양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다.
(인터뷰·정리 표영태 기자)


5d7bff8c3b68a9198e66b6f80b295485_1554418212_9463.jpg

-올해 한인문화의 날 행사는?
17년간 성공적으로 이어져온 축제로,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올해도 한인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많이 참석해 주시길 부탁드리는 마음이다. 매년 8월 첫째 토요일이기 때문에 금년에는 8월 3일로 버나비 스완가든이다. 이미 프로그램의 80%가 정해졌다. 특히 올해는 오후에 진행되는 K-POP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한인문화이 날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K-POP 비중이 커지도록 방향으로 갈 예정이다. 행사장의 부스도 한인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축제의 날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식도 더욱 다채롭게 하며 동시에 다문화행사로 타민족 출연진도 더 다양하게 참가하도록 준비 중이다.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 나아진 점은?
국악공연팀도 4팀이 오는데 모두 프로페셔널한 팀들로, 작년처럼 한팀 한팀 우리가 정한 순서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팀들이 만나 서로 협의를 하고 있다. 공연팀들이 한 달에 몇 번씩 만나며, 개별적으로 공연도 하고, 또 합동 공연을 해 보다더 스펙타클한 공연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 또 K-POP 콘테스트를 해 작년만 60팀이 넘는 지원자가 있었다. 점심시간 지나고 3시 4시에 젊은층이 많이 관중석을 채우는데, K-POP 콘테스트가 K-POP 축제 분위기가 되어 이번에 콘테스트를 좀더 풍요롭게 만들 예정이다. 그래서 예선과정을 한국에 있는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대표나 관계자에게 심사를 맡기기로 했다. 그래서 K-POP콘테스트가 마치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한인문화의 날 행사를 다채롭고 내실있게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 대한 지원은?
현재 한인문화의 날 행사가 버나비시 최대 행사로 공식 인정되면서 버나비시가 후원을 많이 하고 있다. BC주정부와 한국의 재외동포재단의 지원도 받고 있다. 대한항공에서 매년 고맙게도 항공권 후원을 하고 TD은행도 가장 큰 후원기업의 하나다. 그러나 아직 한국기업의 현지 지상사로부터는 지원이 없어 아쉬움이 있다. 일본이나 중국과 유럽 국가의 많은 기업들이 현지 자국 이민사회의 문화 행사 지원을 통해 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면서 동족사회와 상생발전해 나가는 것을 볼 때 안타깝다.

- 문화대표단체로 다른 문화행사 계획은?
한인문화의 날 행사 이외에 한인의 우수한 문화를 더 자주 더 넓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계획 중이다. 예로 5월달에 챔버오케스트라, 6월 한국전통무용단 3개팀이 연합해 합동 공연을 하고, 9월에는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가 같이 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있어, 한국과 뉴욕에서 정상 성악가 9명이 밴쿠버를 방문한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협회 소속 한인문화단체의 지원은?
한인문화협회로 한국의 재외동포재단이나 주정부, 연방정부로부터 문화단체의 지원신청을 해 재정적 후원을 받아왔다. 현재 협회에 소속된 많은 문화단체들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한인문화의 첨병이자 전도사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협회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필요한 경우 주정부나 연방정부 등의 문화단체가 개별적으로 지원신청을 적극적으로 도와 줄 예정이다. 

-한인사회에 바라는 점은?
작년 한인문화의날 행사에 3만 4000명이 들어왔는데, 한인분이 1만명, 30% 정도 밖에 안됐다. 이 시대는 국력이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아닌 문화력이기 때문에 한인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게 한국의 국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데 한인분들이 한국 전통문화가 맨날 보던 것이고, 음식부스 음식보다 집에서 먹는 한식이 더 맛있을 수 있지만, 한인문화의날 더 많이 와서 한인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의 위상도 더 높일 수 있다. 이런 노력이 앞으로 복합문화사회 속에 우리의 후세들이 긍지와 자신감으로 살아가기 위한 투자라 생각한다. 또 더 많은 한인 비즈니스 업체들도 참여해 행사도 돕고, 우수한 한국문화와 함께 상품이나 서비스의 우수성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


5d7bff8c3b68a9198e66b6f80b295485_1554418119_9976.jpg
[2019년도 한인문화협회 행사 계획]

밴쿠버 세랍 앙상블 연주회 후원
2019년 5월 18일, 밴쿠버 유니테리언 교회(Vancouver Unitarian Church) 에서 개최되는 밴쿠버 세랍앙상블(Vancouver Seraph Ensemble) 5중주 연주회에 한인문화협회가 후원할 예정.

밴쿠버 한국무용 페스티벌 공연 주최
2019년 6월 16일, 센테니얼 극장에서 한인문화협회 주최로 소리춤(단장:남소연), 참댄스컴파니(단장:이민경), 밴쿠버중앙무용단(단장:김영주) 등이 공동으로 ‘2019 한국무용 페스티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그 동안 밴쿠버에서 활발히 공연활동하고 있는 3팀이 어울림이란 주제로 각 팀이 개별공연을 하는 것은 물론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

2019년도 ‘제 18회 한인문화의 날 축제’ 행사 주최
2019년 8월 3일, 버나비 Swangard Stadium 에서 열리는 제 18회 한인문화의 날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년처럼 각종 전시 및 판매를 위한 부스 그리고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음식부스를 통하여 한류음식을 전파하며 한국의 전통 춤과 음악을 공연하는 것은 물론 캐나다 다문화 민족의 공연 팀도 출연 예정.

2019년도 K pop 경연대회 주최
2019년 8월 3일, K pop 경연대회 예선(7월 예정)에서 통과된 상위의 경연자들이 ‘한인문화의 날 축제’ 당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본선에서 경연을 하게 된다. 한인 뿐만 아니라 K pop에 매료된 다민족 들이 K pop 노래와 춤으로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 

밴쿠버 오페라 갈라 콘서트 후원
2019년 9월 29일, UBC Chan Centre 에서 열리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한인문화협회가 후원할 예정이다. 이 연주회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성악가들이 초청되어 밴쿠버 필그림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 등의 연주가 펼쳐질 예정.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926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캐넉스, 프레더터스 꺾고 7년 만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숨 막히는 60분, 수터의 극장골로 캐넉스 팬들 열광3일 금요일 밤, 밴쿠버 캐넉스가 내슈빌 프레더터스를 1-0으로 꺾고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피우스 수터가 브록 보저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리며 캐넉스 팬들을 열광의 도
10:37
밴쿠버 인도정부 관련 의혹…써리 시크교도 활동가 살해범 3명 체포
체포된 이들은 에드먼턴에 거주하는 인도 국적의 20대 남성들로 왼쪽부터 카란 브라르(22), 카말프리트 싱(22), 카란프리트 싱(28)이다.[사진=IHIT]지난해 6월 써리에서 발생한 시크교도 활동가 하르딥 싱 니자르 씨의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인도 국적의 용의
10:30
밴쿠버 BC주 도서관 해커 표적… 사용자 정보 빼내 대가 요구
런던 드럭스·토론토 도서관 등 잇따른 사이버 공격당국 "철저한 조사 나설 것"BC주 도서관들이 해커의 표적이 됐다. 해커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이를 빌미로 대가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캐리부
10:23
밴쿠버 5만6천 달러 샹들리에 추락 산산조각… 설치기사 ‘배째라’
설치 한 달 만에... "기사와 배상 책임 나누자" 주장BC주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자택에 설치한 5만6천 달러 상당의 베네치아산 샹들리에가 추락해 부서지자 설치 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닝 안 씨는 4월 30일 BC주 대법원에 제출한 솟장에서
10:22
밴쿠버 "수표 현금화해 달라" 주례자 직감에 가짜 신부 사기 들통
은행 확인 결과 사기로 판명포트랭리에서 결혼식 주례를 맡고 있는 셰릴 길모어 씨(62)가 가짜 신부의 사기 시도를 미리 알아내 화제다. 길모어 씨는 한 달에 5~10건 정도 150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전문 주례를 하고 있다.최근 미국에 산다는 한 여성이 길모어 씨에게
10:20
밴쿠버 휘슬러 일일관광으로 즐거운 추억 만든 밴쿠버 노인회
봄 햇살 가득한 4월의 마지막 날, 밴쿠버 노인회 회원 95명이 휘슬러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관광은 T Brothers, 오로니아, 로얄캐네디언 등 여러 업체의 후원으로 이뤄졌다.아침 8시 30분 희래등에서 출발한 회원들은 호슈베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샤논
05-03
캐나다 메트로밴쿠버ㆍ프레이저밸리 주택 매물 2만채 돌파
대출 금리 인상에도 수요 꾸준히 유지돼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주택 매물 수가 거의 4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그레이터밴쿠버 부동산협회(GVR, 구 REBGV)에 따르면 4월 시장 통계에서 GVR 관할 지역 내 매물이 1만2491채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
05-03
밴쿠버 4천만 달러 규모 별채 건축 대출 프로그램 신청 시작
BC주, 주택 공급 확대 위해 집주인 대상 저금리 대출 제공BC주 정부가 2일 집주인들의 별채(Secondary Suites)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4천만 달러 규모의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 신청을 시작했다. 이는 BC주에 더 많은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
05-03
캐나다 의료 인력난 해소 위해 BC주, 1억5570만 달러 투입
의료 전문 인력 채용 및 유지에 집중, 농어촌 지역 인센티브 프로그램 확대BC주 정부가 의료 전문 인력 채용과 유지를 위해 1억5,570만 달러를 투입한다. 에이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BC주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특히 외딴 지역 사회에 숙련된 의료 인력이
05-03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美보다 먼저 금리인하 가능할까?
경제학자들 "캐나다와 미국 통화정책 격차에는 한계 있어"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티프 매클럼은 11일 하원 재정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캐나다 기준금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와 달라질 수 있지만 그 격차에는 한계가 있다"
05-03
밴쿠버 과로에 시달리는 BC주 의사들 "병가 확인서 때문에 시간 낭비"
의사협회, 고용주에게 전달할 병가 확인서 템플릿 제작주정부에 병가 확인서 요구 제한 촉구BC주 가정의들이 병가 확인서 작성 요청으로 업무가 과중한 것을 토로하며, 이를 간소화하기 위한 서식을 마련에 정부에 건의했다. 서한은 병가 확인서가 1차 진료 위기 상황에
05-03
캐나다 코스코 장보기, 멕시코 식료품 가격과 비교해보니
캐나다 물가 높아 해외서도 주목, 단순 비교는 무의미캐나다 코스코 회원들은 대량 구매로 식료품비를 아낄 수 있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그 혜택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대형 식료품점들이 정부와 협력해 물가를 낮추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05-03
밴쿠버 문 닫은 런던 드럭스… 여권사진 어디서 찍지?
메트로 밴쿠버 내 여권사진 찍는 곳 소개런던 드럭스가 서부 캐나다 전역에 걸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매장이 문을 닫은 동안 메트로 밴쿠버에서 여권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다른 방법을 찾아봤다.밴쿠버 여권 사진관(Vancouver Passport Photos)은
05-03
밴쿠버 한인 문학의 새로운 물결, 제13기 한국문예창작대학 수료식 성료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참여, 11명의 예비 문인 배출캐나다 한국문협(회장 하태린)이 주관하는 제13기 한국문예창작대학 수료식이 지난 29일 오전 버나비 에드먼즈 리소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문예창작대학은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1회
05-03
밴쿠버 캐넉스, 오늘 원정 6차전… 응원전 티켓 몇 배 이상 거래
내슈빌 원정 경기 응원전, 경기장 밖에서도 뜨겁다밴쿠버 캐넉스의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6차전 경기가 내슈빌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응원전 티켓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2일 티켓이 매진된 후 티켓 재판매 사이트 '스텁허브'
05-03
밴쿠버 오크리지 파크, '명품 브랜드 천국'으로 밴쿠버 新명소 부상
오크리지 파크 내년 봄 개장 순항밴쿠버 新랜드마크 윤곽 드러나명품 브랜드 '별들의 전쟁' 예고티파니 등 7개 브랜드 추가 입점밴쿠버의 새로운 쇼핑몰인 오크리지 파크(구 오크리지 센터)에 명품 브랜드들의 입점이 잇따르고 있다. 쿼드리얼 프로퍼티 그룹은 오늘
05-03
캐나다 로워메인랜드 부동산 가격, 4월 상승세 기록
전문가 "현재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균형 잡혀"로워메인랜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4월 다중매물목록서비스(MLS) 거래량은 1,471건을 기록했다. 가격은 3월 대비 0
05-03
캐나다 캐나다인 57% "표현의 자유 위협받고 있다" 우려
정치 성향에 따라 인식 차이 뚜렷, 보수당 지지자 76% vs 자유당 지지자 61%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캐나다인 과반수 이상이 자신들의 표현의 자유 권리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레제사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캐나다의
05-03
밴쿠버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 오스틴 '스트립 센터' 680만 달러에 팔려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1101 오스틴 애비뉴(1101 Austin Avenue, Coquitlam)의 1만1,559제곱피트(325평) 규모의 상가 '스트립 센터'가 677만 5,000달러에 팔렸다. 이 부동산은 기존 세입자로부터 안정적인 수입을
05-03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이용,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트랜스링크 2023년 대중교통 이용 현황 발표버스 노선 1위는 99 B-Line, 역은 워터프론트역 최다 이용메트로밴쿠버 광역교통공사 트랜스링크가 2023년 대중교통 이용객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총 승객 수는 2억3천3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고,
05-03
캐나다 체중감량제 '웨고비' 6일 부터 처방
비만 환자 대상 처방...고혈압·당뇨병 등 동반질환 있는 과체중에도 사용 가능오젬픽의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는 체중감량제 '웨고비(Wegovy)'를 6일부터 캐나다 환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고비는 비만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체중 감량을 위
05-03
캐나다 중국정부 선거 개입 의혹, 호그 판사 예비 보고서 오늘 공개
정부 관계자 증언과 정보 평가 통해 의혹 재조명 기대연방정부의 외국 세력 개입 의혹 조사를 맡은 마리-조제 호그 판사의 예비 보고서가 오늘 3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의혹들과 고위 공직자 및 정치인들의 증언, 그리고 그간 비밀로 분류됐던
05-03
밴쿠버 훠궈 체인 식당, 세금 추징금 25만 달러 부과 후 컨설팅사 상대 소송
국세청 조사로 사무실 압수수색까지 당해북미에 22개 지점을 둔 중국계 훠궈 체인점이 세금 공제 신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25만 달러의 추징금을 물게 되자 이를 대신 처리해준 컨설팅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류이서우 훠궈를 운영하는 류이서우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05-03
캐나다 퀘벡, 신축 및 리모델링 학교에 남녀 구분 화장실 의무화
드랭빌 교육부 장관 "학생들에게 사생활 보호받을 권리 있어"퀘벡 학교 서비스 센터는 앞으로 새로 지어지거나 리모델링되는 화장실과 탈의실을 성중립적이 아닌 남녀 구분 시설로 만들어야 한다. 이같은 규정은 퀘벡 관보에 게재된 새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05-03
캐나다 몬트리올 공항 보안검색, 무례한 직원 태도 최다 불만 사항으로 꼽혀
인종 차별, 문화 감수성 결여 등 다양한 민원 제기돼지난 몇 년간 몬트리올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수백 명의 여행객들이 제기한 불만 사항 중 가장 많은 것은 무례한 말투, 지나친 수하물 검색, '권력 남용'으로 보이는 검색 요원들에 대한 불쾌감 등이었다
05-0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