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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1분기 범죄 발생 4% 증가

표영태 기자 입력19-04-26 12:50 수정 19-04-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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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사건 감소 불구 강력범죄율 증가

 

 

써리에서 올 1분기에 범죄 발생 건 수가 지난 분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써리 RCMP가 발표한 1분기 써리 범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총격 사건이 9건으로 작년 1분기의 12건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 하지만 전체 형사법 위반의 범죄는 4%가 증가했다. 특히 강도, 성폭력, 폭행 등 강력범죄(violent crime) 비율은 43%가 급증했다.

 

강력범죄에서 폭행의 27%는 배우자나 애인을 대상으로 한 '친밀한 관계 내에서의 폭력(intimate partner violence, IPV)' 이었다.

 

써리 RCMP는 이번 통계 발표에서, 총격에 의한 범죄는 지난 4년간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고, 이는 써리 RCMP가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1분기에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조직범죄와 마약거래에 대해 강력한 조치로 용의자들을 체포하고 마약 단속 건 수도 증가했다.

 

하지만 성착취(Sextortions) 범죄는 1분기에 17건이 발생해 이전보다 증가했다. 또 몰래 남의 몸을 더듬는 성추행(Groping)도 늘어나 성범죄 범죄율이 24%나 증가하는데 한 몫했다. 

 

재산범죄(Property crime)는 지난 4년간 하향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주거침입(-19%), 자동차내 물건 절도(-23%), 그리고 자동차 도난(-19%)은 제일 크게 감소한 재산범죄들이다.

 

써리 RCMP는 또 지난 11일 하루에만 써리 센터 지역의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는 도둑을 30명이나 잡았다고 26일 발표했다. 경찰 20명이 투입돼 10개 가게에서 잠복 근무를 한 결과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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