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미터 초고층 빌딩 버나비에 들어선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213미터 초고층 빌딩 버나비에 들어선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5-03 22:26

본문

 

 

온니건설, 63층 주상복합 분양 중

메트로밴쿠버 역세권 마지막 단지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바라 볼 수 있는 BC주 최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분양 중이다.

 

캐나다 최대 건설기업 중의 하나로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건설 실적을 내고 있는 온니(Onni) 그룹이 버나비 길모어역 옆에 3개의 주상복합 고층빌딩 길모어 플레이스(Gilmore Place)를 건설하는데 이중 하나가 64층으로 BC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기록될 예정이다. 

 

12에이커의 부지에 건설되는 길모어 플레이스는 메트로밴쿠버에 남은 역세권 지대 중 가장 마지막에 남은 곳이라고 온니 그룹은 강조했다. 길모어역사와 접해져 있는 길모어 플레이스는 길모어 에비뉴와 로히드 고속도로에 접해져 있고, 1번 고속도로로 진출입 하기에도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길모어 플레이스는 브렌우드 지역과 함께 노스로드의 새로운 현대식 주상 복합 단지로 발전을 하고 있어 2014년 기준으로 이전 5년 사이에 주변 1킬로미터 이내 인구가 17%나 늘어났다.  

 

온니그룹은 2000세대 이상이 들어가는 단지내에 1만 스퀘어피트의 사무실과 쇼핑몰이 함께 입주해 주거 편리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214미터의 높이로 BC주 고층빌딩의 새 역사를 쓴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BC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다운타운에 있는 리빙 상그리-라(Living Shangri-La)로 62층에 201미터이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는 63층으로 187.8미터에 불과하다.

 

이렇게 높은 길모어 플레이스 건물 옥상에 정원이 위치하고 있어 메트로타운에서 해가 뜨는 모습부터 해가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3c9f4155a023dbdaacc2f40b1af6dbe5_1557171010_7287.jpg
길모어 플레이스는 현재 길모어역 동쪽 편에 3개의 고층 건물 외에도 서쪽 편으로 향후 7개의 새 고층 건물도 건설 계획에 있어 메트로밴쿠버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길모어 플레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분양정보는 해당 웹사이트(http://gilmorepl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100건 4 페이지
제목
[밴쿠버] '파인 & 글렌'에서 꿈꾸던 라이프 스타일을 …
Onni 그룹, 편의시설 가득한 코퀴틀람 중심가에 현대적 설계 아파트 선보여코퀴틀람 센터 중심부에 위치한 대규모 하이라이즈 아파트 단지 '파인 & 글렌'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 개발 업계를 선도하는 Onni 그룹이 파인...
밴쿠버 중앙일보
05-10
[캐나다] 써리 학부모들 "예산 삭감에 학교 프로그램 줄…
교육청 "재정난 탓"...교사노조 "교육에 투자해야" 목소리써리 교육청이 내년도 예산 부족으로 각종 학교 프로그램과 서비스 축소에 나선다. 주정부 지원이 없는 사업은 모두 폐지될 처지다. 저소득층과 이민자 가정의 5세 이하 ...
밴쿠버 중앙일보
05-10
[밴쿠버] 이번 주말 밴쿠버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거리(5월…
■밴쿠버 해양박물관 오픈하우스- 아프로 밴 커넥트와 공동 주최, 5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3시- 무료 입장(기부금 $5 권장)- 스토리텔링, 공예, 드럼 세레모니, 대화형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 마련- Vancouver Maritime Museum - 19...
밴쿠버 중앙일보
05-10
[캐나다] 물푸레나무 '암' 천공 딱정벌레, BC주 첫 …
전문가 "장작 이동이 주된 전파 경로"...연방정부 이동 제한 조치물푸레나무를 죽이는 파괴적인 외래종 잎벌레가 BC주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캐나다식품검사청(CFIA)은 최근 밴쿠버에서 에메랄드 애쉬보어(천공 딱정벌레, Emerald Ash Borer...
밴쿠버 중앙일보
05-10
[캐나다] 간호사 41만9천 명, 의료 최전선에서 국민 …
심장질환부터 정신건강까지...100여 개 전문 분야서 특화된 서비스 제공캐나다의 간호사들이 의료 서비스의 최전선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약 41만9천 명의 간호사가 현장에서 환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
밴쿠버 중앙일보
05-10
[캐나다] 4월 고용 9만 명 증가...실업률은 6.1%…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일자리 늘어...임금 상승률은 둔화캐나다 고용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4월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이 9만 명 늘어나며 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실업률은 6.1%로 변동이...
밴쿠버 중앙일보
05-10
[밴쿠버] '헛간창고 집 판매에 포함 안돼' 주법원 판결
61만5천 달러 주택 거래 과정서 논란..."계약서에 포함 여부가 쟁점"BC주의 한 여성이 61만5천 달러에 주택을 구매하면서 창고 소유권을 두고 판매자와 다툼을 벌인 사건에서 주법원이 판매자 손을 들어줬다.메간 스미스 씨는 매물 사진에 나왔고 직접 ...
밴쿠버 중앙일보
05-10
[밴쿠버] 페북 마켓플레이스 거래 중 노인에 후추 스프레…
경찰 "1년 넘게 수사 끝에 증거 확보"...7월 재판 예정지난해 1월 노스밴쿠버에서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거래 도중 노인 여성에게 후추 스프레이를 뿌린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11일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밴쿠버 한 주택에서 수색...
밴쿠버 중앙일보
05-10
[밴쿠버] ‘새 열차 냄새’ 차세대 스카이트레인 공개
스카이트레인 최장 최대 수송력 열차5량 672명, 4량 533명 수용열차 길이 및 내부 디자인 개선LCD 화면, 스트립 표시등 등 신기능트랜스링크가 스카이트레인의 엑스포선과 밀레니엄선에 투입될 차세대 마크 V 열차의 내부 모습을 공개했다. 디자인은 2021년 언론에 공...
밴쿠버 중앙일보
05-10
[밴쿠버] 비트코인 6만 달러 날린 'SIM 스와핑' 피…
BC고등법원 "중재 절차 먼저 거쳐야" 판결에 아쉬움 남겨써리 거주 세페르 타마셉푸어 씨가 교활한 'SIM 스와핑' 사기로 6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했지만 BC고등법원은 최근 판결에서 피해자가 통신사를 상대로 한 소송을 기각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05-10
[캐나다] 6년 전 임신한 加여성, 英법원에 양육비 청구…
영국 남성의 '완전한 실수'를 '최악의 악몽'으로 만든 BC 법원 BC주에 사는 여성 E.S. 씨가 영국에 거주하는 G.W. 씨를 상대로 과거 6년치 양육비 10만 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법원 명령을 받아냈다. 이는 E.S. 씨가 영...
밴쿠버 중앙일보
05-10
[캐나다] 삼림업계 대기업 '캔포', BC 북부 수백 개…
캔포의 잇단 발표로 BC 북부 지역사회 타격BC주 삼림업계의 대기업 캔포(Canfor)가 9일 프린스조지에 위치한 노스우드 펄프 공장의 생산라인을 축소하고 베어레이크의 폴라 제재소를 영구 폐쇄하며 휴스턴 시설 재투자 계획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 4...
밴쿠버 중앙일보
05-10
[캐나다] 조류독감 확산에 美 "살균 우유 마셔야"...…
美 젖소 H5N1 감염 사태에 양국 정부 "식품 안전 조치 철저" 미국에서 젖소 사이에 조류독감이 발생하면서 캐나다와 미국 정부가 시중에 유통 중인 우유를 검사해 살균 등 식품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H5N1에 감염...
밴쿠버 중앙일보
05-10
[캐나다] 술 취한 것처럼 비틀… '좀비' 바이러스 감…
개 홍역 바이러스(CDV) 감염 시 이상행동 보여전문가 "접근 말고 당국에 신고해야"캐나다 전역에서 너구리를 '좀비'로 만들 수 있는 바이러스가 수년간 창궐하고 있다. 개 홍역 바이러스(CDV)에 감염된 너구리를 만났을 때 대처 방법을 ...
밴쿠버 중앙일보
05-09
[캐나다] 32년된 시민권 박탈된 여성..."정부 실수로…
이민난민시민권부, 30여 년 전 실수 인정"시민권 재신청 비용은 자가 부담 해야"온타리오주 에이잭스에 사는 한 여성이 32년 만에 캐나다 시민권을 박탈당했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는 30여 년 전 자신들의 실수였다고 인정하면서도 시민권을 되찾기 ...
밴쿠버 중앙일보
05-09
[밴쿠버] ICBC, 보험 가입자들에게 110달러 환급.…
400만 달러 규모의 환급으로 360만 명의 주머니가 두둑해진다 ICBC가 올해 보험 가입자들에게 110달러씩 환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CBC는 5월 말부터 360만 명의 보험 가입자들에게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는 ICBC에 4억 달러의 비용이 들 ...
밴쿠버 중앙일보
05-09
[밴쿠버] BC주정부 네트워크 겨냥한 '정교한 사이버 공…
데이비드 에비 주수상 "민감한 정보 유출 증거는 아직 없어"BC주 정부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정교한 사이버 공격이 최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비드 에비 주수상은 8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캐나다 사이버보안센터와 협력해 공격 규모...
밴쿠버 중앙일보
05-09
[캐나다] 느려터져 속터지는 여권 발급 서비스
팬데믹 이후 혼란 수습 약속했지만 개선 없어정부, 고객 서비스 기준 마련 안 해 질 낮아우편 발급은 목표 기한 두 배 걸려...온라인 신청은 아직코로나19 사태 이후 여권 발급이 대혼란에 빠지면서 연방정부가 나서 서비스 개선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많은 캐나다인들이 여권 ...
밴쿠버 중앙일보
05-09
[캐나다] '유학생'이라고 쓰고 '저임금 외노자'로 읽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노동시장 수요 못 맞춰비즈니스 관련 전공에 편중된 유학생 유치보건의료·기능직 인력난은 여전이민난민시민권부(IRCC)의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비즈니스 관련 전공 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반면 보건의료와 기능직...
밴쿠버 중앙일보
05-09
[밴쿠버] 구두 계약 세입자와 집주인, 퇴거 통지 기간 …
BC 임대차 분쟁, 서면 계약의 중요성 보여줘BC의 한 임대차 분쟁 사례가 서면 계약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BC 민사해결재판소(CRT)에 회부된 이 사건에서는 퇴거 통지 기간을 두고 세입자와 집주인이 맞섰다. 수백에서 수천 달러가 걸린 이 소송에서 재판소는 집주...
밴쿠버 중앙일보
05-09
[캐나다] '우유값 1.77% 인상' 속내 복잡한 '낙농…
지난해 2.2%에 이어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이유5월 1일부터 캐나다인들은 우유 값을 더 많이 내고 있다. 연방정부가 최근 조류독감 검사를 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가격 인상과는 무관하다.이번 우유 값 인상은 캐나다 낙농위원회(CDC)의 연례 원유가격 검토 결과에 따른...
밴쿠버 중앙일보
05-09
[밴쿠버] 캐넉스, 3피리어드 대역전극으로 오일러스에 충…
조슈아 1골 2도움, 린드홀름-자도로프 1골 1도움씩 기록밴쿠버 캐넉스가 3피리어드에만 3골을 몰아치며 에드먼턴 오일러스를 5-4로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 승리를 거뒀다. 다코타 조슈아가 1골 2도움, 니키타 자도로프와 엘리아스 린드홀름이 1골 1도움씩 기록했...
밴쿠버 중앙일보
05-09
[밴쿠버] 주말 BC 일부 지역 기온 30도 넘어설 전망
이번 주말 내륙 지역 중심으로 기온 급등 예상환경부는 BC주 전역에 맑은 날씨와 함께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기온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캠룹스의 경우 토요일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평년보다 1...
밴쿠버 중앙일보
05-09
[밴쿠버] "코퀴틀람을 31가지 맛으로 녹여" 77년 역…
이번 주말 더운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코퀴틀람의 아이스크림 애호가들이 더위를 식힐 새로운 장소가 생겼다. 그것도 오래된 단골 가게다.바스킨라빈스(Baskin-Robbins)가 31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코퀴틀람 센터 쇼핑몰 2층에 들여왔다. 이 프랜차이즈 매장은 밴쿠버...
밴쿠버 중앙일보
05-09
[밴쿠버] '알더그로브 워터파크' 17일 개장… 10일 …
여름 성수기 전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 하루 600명 수용알더그로브의 워터파크(Otter Co-op Outdoor Experience Waterpark)가 오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주말에 문을 연다. 2시간 30분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는 10만 명...
밴쿠버 중앙일보
05-09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