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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태권도 구경하러 갔다가 항공권도 생긴다면

표영태 기자 입력19-05-10 10:54 수정 19-05-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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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제2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에서 Chang's 태권도장(장암용 관장) 시범단의 태권도 격파 시범 모습(밴쿠버중앙일보 DB)

 

 

25일 제3회 밴쿠버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랭리이벤트센터, 500명 선수 5000명 관중

에어캐나다·투어클릭 항공권·여행권 경품

 

전 세계 곳곳에 한인들이 정착하기 전에 먼저 정착했던 한국의 태권도가 밴쿠버에서 다시 한인사회와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제3회 밴쿠버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가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랭리 이벤트 센터(7888 200st Langley Twp)에서 개최된다.  

 

2017년에 리치몬드 컬링클럽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는 랭리로 옮겨서 치러진다. BC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에 BC주 소재 30개 태권도장에서 약 500명의 수련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1회와 2회 대회를 치른 리치몬드 컬링센터는 수용규모가 1천 명이어서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들며 대회를 치르는 공간 만으로도 부족했었다. 이번에 대회 규모 확장을 위해 동시 수용이 5000명이 넘는 랭리 이벤트 센터로 장소를 이전했다. 

 

올해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에는 한인을 비롯하여 캐나다, 인도, 필리핀, 중국 등 30 여개의 다양한 민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앨버타주의 수련생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BC주는 2015년부터 8월 8일을 BC주 국기원 태권도의 날로 지정하여 태권도를 기념하고 있으며, BC주에서는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를 포함 BC 태권도 챔피언십, 마스터컵, 캐나다 내셔널 챔피언십 등 4개의 주요 태권도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BC주 태권도 협회에 따르면 BC주에 정식 등록된 태권도장은 약 70개 이며 1만 5000명의 수련생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총영사관 측은 작년에 비해 훨씬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와 KOTRA 밴쿠버 무역관 등과 함께 한복, 서예, 전통놀이, 한식,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 부스가 설치·운영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에어캐나다, 투어 클릭 후원으로 ▶ 밴쿠버-인천 왕복 항공권, ▶ 빅토리아 여행권, ▶ 휘슬러 스파권 등의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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