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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4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1560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6-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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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달간 385명 취득

캐나다 전체 92,930명

 

올 4월까지 새로 영주권을 받은 한인 수가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면 지난 3년간 증가세가 한 풀 꺾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영주권 취득 통계에서 한인 영주권자는 4월만에 385명으로 4월 누계로 총 1560명이 되었다.

 

이는 4월 누계로 2016년 1665명, 2017년 1725명, 2018년, 1845명으로 늘어나던 뷴위기에서 다시 감소세를 기록한 셈이다.

 

캐나다 전체로 4월 누계로 총 9만 2930명이 새로 영주권을 취득했다. 2016년 이후로 가장 적은 수이다. 올해 들어 영주권자 수가 연방자유당 집권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셈이다.

 

이런 감소세를 인해 한국은 이민자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4월 누계로 9위를 기록했다. 작년에 한국은 4월 누계로 10위를 차지했었다. 

올해 4월까지 1위는 인도로 2만 2245명으로 유일하게 1만명이 넘은 국가가 됐다. 다음은 중국으로 9670명, 필리핀이 8305명으로 작년 2위에서 올해는 3위로 내려 앉았다. 이어 나이지리아, 미국, 파키스탄, 시리아, 에리트레아까지 8위를 그리고 한국 다음으로 이란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작년 10위권에서 밀려난 나라는 영국과 영국령, 프랑스 등이다.

 

4월까지 BC주를 선택한 새 영주권자는 1만 2660명이었다. 이중 밴쿠버를 선택한 수는 1만 90명이었으며, 빅토리아가 615명, 아보츠포드-미션이 375명, 켈로나가 235명 순이었다. 밴쿠버를 각 시 별로 나누면, 밴쿠버시가 49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써리가 2115명, 버나비가 935명, 리치몬드가 655명, 코퀴틀람이 315명, 노스밴쿠버가 245명, 그리고 뉴웨스트민스터가 230 등이었다. 랭리와 델타도 180명씩이었다.

  

온타리오주를 원한 수는 4만 3665명으로 토론토가 3만 3245명으로 절대적으로 많았다. 퀘벡주는 1만 1125명에 불과했으며 캐나다 2대 도시인 몬트리올을 선택한 수는 9595명이었다. 알버타주는 1만 2195명으로 캘거리는 5520명, 에드몬튼은 4560명이었다.

 

새 영주권자의 각 정착 희망주를 성별 나눈 통계에서 BC주는 여성이 6570명, 남성이 6090명으로 약 9%가량 여성의 선호도가 높았다. 온타리오주는 2만 2035명 대 2만 1630명으로 2.4% 정도 여성이 많았다. 알버타주는 많은 천연자원 개발 등에 인력이 부족한 편이지만 여성이 6510명, 남성이 5685명으로 여성의 선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민 카테고리별로 나눌 때, BC주는 노동자 프로그램(Worker Program)이 4255명인데 이를 다시 세분화 하면 캐나다 경험(Canadian Experience)이 1810명, 요양사(Caregiver)가 530명, 숙련기술자(Skilled Trade)가 75명, 그리고 숙련 노동자(Skilled Worker)가 1840명이다.

비즈니스가 150명으로 자기고용(Self-Employed)이 120명, 창업사업(Start-up Business)이 30명이었다. 주정부지명(PNP)가 2995명으로 경제카테고리로 총 7400명이었다.

 

가족초청의 경우 부양 자녀가 105명, 친인척이 30명, 부모 또는 조부모가 1240명, 배우자나 파트너가 3065명이었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 경험(Canadian Experience)이 6265명, 요양사(Caregiver)가 1665명, 숙련기술자(Skilled Trade)가 55명, 그리고 숙련 노동자(Skilled Worker)가 1만 380명으로 노동자 프로그램(Worker Program) 총 인원은 1만 8365명이었다.

비즈니스가 170명으로 자기고용(Self-Employed)이 115명, 창업사업(Start-up Business)이 55명이었다. 주정부지명(PNP)가 3425명으로 경제카테고리로 총 2만 1960명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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