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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총선 보수당 지지 선두 유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6-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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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로, 자유당 31%에 6%P 앞서
포무-코 넬리신 보수당 후보로 예상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연방총선에서 현 자유당 정부에는 빨간불이 보수당에는 파란불이 들어온 가운데, 또 한 명의 보수당 한인후보가 메트로밴쿠버 지역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의 입소스캐나다가 14일 발표한 연방총선 지지도 조사에서 다시 한 번 보수당이 앞서갔다.

내일 투표가 열리면 어느 정당을 찍을 것이냐는 질문에 투표를 결정한 응답자 중 37%가 보수당을, 31%가 자유당을 기록 18%가 NDP라고 대답했다.
남성은 보수당이 41%로 절대적으로 앞서 갔으며, 자유당과 NDP가 29%와 13%였다. 여성은 보수당과 자유당이 33%로 같았다.
연령별로 보면, 18-34세는 자유당이 35%, 보수당이 32%였고 35-54세는 36%와 35%였다. 55세 이상에서는 반대로 보수당이 41%로 자유당이 25%를 크게 앞질렀다. 
교육수준으로는 학사학위 이상자는 자유당이 41%, 보수당이 31%이었으나, 고졸미만에서 포스트세컨더리 학위자까지는 보수당 지지도가 더 높았다.

주별 지지도에서, BC주에서 보수당이 33%로 자유당의 28%보다 높았다. 또 보수당 텃밭인 중부평원주들인 알버타주는 55% 대 24%, 사스카추언주/마니토바주에서는 41% 대 32%로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온타리오주에서도 38% 31%로 또 다른 텃밭인 대서양연해주에서도 44% 대 28%로 보수당이 앞서갔다. 오직 퀘벡주에서만 자유당이 44%로 보수당의 28%를 크게 앞질렀다.

현 저스틴 트뤼도 총리 하의 자유당 정부에 대해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한 전체 응답자 비율을 보면, 인정 한다는 비율이 36%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64%에 비해 크게 낮았다. 부정적인 평가보다 긍정적 평가를 한 유일한 층은 학사 학위 이상의 고학력자 뿐이다.

현 트뤼도 정권이 재집권해야 하느냐 정권이 교체되야 하느냐는 질문에 68%가 교체를 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100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준오차는 ±3.5%포인트이다.

이렇게 최근 여론 조사에서 보수당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메트로밴쿠버에서 연방보수당에서 버나비사우스 선거구의 신철희 후보 이외에 포트무디-코퀴틀람에서도 넬리 신이 단독 후보로 경선 없이 총선에 나갈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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