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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한국전 정전 66주년 기념행사 열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6-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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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오타와에서 거행된 한국전 정전 기념식 행사 모습(주캐나다대사관 홈페이지 사진)

 

23일 오타와 한국전 정전 66주년 기념식

25일 주밴쿠버총영사관저에서 625 행사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부, 캐나다 보훈부는 지난 23일(일), 캐나다 오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 (Monument to Canadian Fallen) 및 국립전쟁기념비 (National War Memorial)에서 한국전 정전 66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현화식을 개최하였다. ​

 

행사에는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신맹호 대사, 윤창배 국방무관, 보훈부 정무차관 Stéphane Lauzon 의원, 연아 마틴 상원의원, 캐나다 국방부 Colin Keiver 준장, Bill Black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장,토론토/몬트리올 재향군인회, 한국전 참전국 외교단/무관단, 오타와 한인회 대표들을 포함한 약 400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엄숙히 진행 됐다. ​

 

​추모 헌화식에 이어 인근 Fairmont Chateau Laurier 호텔에서 참전용사들 및 가족들을 위한 오찬 리셉션을 개최하여 한국정부와 국민들의 감사와 위로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리셉션 중 한국전 참전용사 Ronald Foyle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오찬 리셉션 때는 Petawawa에서 캐나다 군 부인 합창단이 참전용사들을 위해 공연을 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정전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한국전쟁기념위원회 (Korean War Commemorative Committee)와 공동주최, 세애덴 교회(대한민국 용인시)와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기념식을 상원 의회실에서 가졌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신맹호

대사는 각각 캐나다 상원과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연설을 했다. 

 

기념식 후에는 아름다운 상원 로비에서 저녁 만찬회를 가졌다. 140 여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 그리고 시외에서 방문하신 참전용사의 숙박을 지원해 준 세애덴 교회를 대표해 참가한 김종대 전직 해군 소장과 사모님 등 주요인사와 특별손님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2019 년 ‘참전용사의 주말’은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의 모임과 연례 UKCIA 캐나다 한국경제 포럼과 함께 이루어졌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총연합회 컨퍼런스에서 한인회장들앞에서 연설하고 두 단체를 상원의회당으로 초대했다.

 

6 월 25 일에 캐나다 전역에서, 본토에서,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기념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마틴 상원의원은 한국전 발발 69 주년 헌화식을 참여하고 밴쿠버 대한민국 저병원 총영사사 주최하는 참전용사 감사 오찬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틴 상원의원은 이번 한국전 행사와 관련해 "2만 6791 명의 군인은 자신보다 더 큰 목적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할 준비가 되었었습니다. 그 중 516 명은 그 더 위대함을 쫓아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습니다. 생존하신 분들이나 돌아가신 분들,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피와눈물을 흘리신 용감한

이들이 없었다면 한국은 지금과 같은 자유나 번영을 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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