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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태양의 서커스 'LUZIA' 12월 15일까지 연장 공연

표영태 기자 입력19-06-28 11:45 수정 19-06-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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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홈페이지 루지아 공연 사진 모습 

 

28일부터 연장공연 티켓 판매

10월 3일 콩코드 패시픽 플레이스

 

캐나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의 'LUZIA(루지아, 루시아): A Waking Dream of Mexico' 공연이 당초 예정보다 3주 연장 공연한다.

 

몬트리올에 본사가 있는 태양의 서커스는 10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LUZIA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밴쿠버 공연을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 더 연장 공연을 하며 티켓을 28일 오전 10시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공연관련 정보와 티켓 구매는 해당 사이트(www.cirquedusoleil.com/luz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지아는 캐나다 내에서는 퀘벡주 몬트리올,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공연된 바 있으나 밴쿠버는 이번이 초연이 된다. 

 

멕시코 문화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 루지아는 그래서 강렬한 라틴 음악이 주로 사용됐으며, 무대 의상과 장치들도 멕시코 분위기를 훨씬 더 풍기도록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 최초로 BC주를 찾아오는 루지아는 흰색과 황금색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대규모 서커스 천막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하게 되는 셈이다. 

 

공연장소는 작년과 같은 콩코드 패시픽 플레이스에서 설치된 서커스 천막이다. 입이 쩍 벌어질 다양한 묘기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대규모 서커스 장치들로 인해 역시 태양의 서커스는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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