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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청년 현지 취업 우리가 돕겠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7-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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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타운타운에서 열린 제3기 멘토단 출범행사 모습(표영태 기자)

 

KOTRA밴쿠버 3기 멘토단 출범

가장 효율적으로 취업성과 달성

인사·금융·소프트웨어·엔지니어 망라

 

밴쿠버의 한인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채용을 원하는 한국 청년들의 취업에 가장 효과적인 실적을 낸 KOTRA밴쿠버무역관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올해도 다시 시작됐다.

 

KOTRA밴쿠버무역관(관장 정형식)은 지난 5일 다운타운에서 제3기 멘토단에 대한 위촉행사를 갖고 9월 10주간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정형식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매년 90명에서 100명 가량의 멘티들이 참여해 실제 취업도 많이 되는 등 KOTRA의 취업 관련 프로그램 중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KOTRA밴쿠버무역관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KOTRA의 해외취업지원 무역관 중 K-MOVE 센터 16개소 중 하나로 지정돼 한국청년들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 현지기업에 우수한 한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17년 처음 밴쿠버무역관에서 시작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에는 금융, 호텔, 이민자봉사단체, 유아교육협회, 이민컨설턴트, 대학교 HR 전문가, 캐나다 항공관제 전문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8명의 멘토들이 위촉돼 한국 청년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을 주었다. 

 

2018년에는 차정비테크니션, 소니 애니메이터 등과 금융, 인사 전문가 그리고 실제로 유학생으로 왔다 영주권자가 된 공인이민컨설턴트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3기에는 또 소프트웨어 개발자, 컴퓨터 게임 아티스트, 응용엔지니어링 전문가들 등이 인사, 금융 전문가들과 함께 새롭게 멘토로 참여했다.

 

오는 15일부터 모집하기 멘티들의 신청이 시작되고, 이후 멘토들은 선정된 멘티들과 함께 8월 8일 멘토-멘티의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1인당 최대 7명의 멘티를 배당 받아 본격적인 멘토 활동에 들어간다. 

 

이런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선정된 멘티들은 특별히 멘토와 의견소통을 할 수 있는 네이버카페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또 오프라인으로도 멘토를 만나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또 8월 중순에 개최 예정인 멘티들만을 위한 특별한 세미나에도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실하게 멘트로 활동한 경우 멘토들의 우수 멘티로 선정돼 사후 간담회 초청과 멘토의 직장 견학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이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가 직접 멘티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나 소개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밴쿠버무역관은 K-MOVE의 일환으로 상하반기에 잡 페어 등을 통해 구인회사와 한인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통해서도 많은 한국 청년의 취업 기회를 만들어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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