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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문화의 날 행사 일환-한국 기획사 오디션 겸한 K-POP 콘테스트 열기 후끈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7-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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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VCC 39팀 예선전 펼쳐

8월 3일 한인문화의 날 결선 예정

YG, 플레디스(Pledis) n.CH 오디션

댄스 노래 부문, 총 상금 5000달러

 

 

메트로밴쿠버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가족과 함께 오래 살았다 한국 연예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예인들로 클레이지콰이의 알렉스, 기생충에 나왔던 배우 최우식, 위대한 탄생 가수 정희주, 에픽하이 타블로, 래퍼겸 예능인 딘딘 등이 있다.

 

이처럼 밴쿠버에 많은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자산이 있기 때문에 한국의 대형기획사의 관심이 많고, 현지를 대상으로 자주 방문 오디션이나 영상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작년에도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의 글로벌 오디션 도시 중의 하나로 밴쿠버를 선택하고 글로벌 오디션의 첫 장소로 LA와 함께 10월 6일 밴쿠버에서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특히 밴쿠버에는 중국계 이민사회가 크게 발달돼 있으며, 페어차일드그룹 등 캐나다에서 중국계 미디어 본사가 위치하며 중국과 동남아시아계 엔터테인먼트 자원들이 넘쳐 나는 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몇 년 전에는 밴쿠버 출신 중국인이 미스 차이나로 뽑히며 그런 이야기가 단지 소문이 아닌 사실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듯 메트로밴쿠버의 예비 한류 스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밴쿠버한인문화협회(회장 심진택)가 올해 한인문화의 날 행사를 위해 5000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예년과 다른 K-POP콘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까지 지원자의 응모를 받아 13일 오전 11시부터 VCC(밴쿠버커뮤니티칼리지) 본 캠퍼스 극장에서 예선전을 펼쳤다. 이날 한인 젊은이들을 비롯해 중국계와 필리핀, 아프리카계 이민자 등 다양한 민족 지원자 3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K-POP 콘테스트 참가는 모든 연령층에 오픈돼, 8살 어린 소년에서, 자녀를 둔 가장까지 나와 1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 자신의 최선의 역량을 보여주며 갉고 닦은 끼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심사의원으로 마마키쉬 아카데미의 대표 키샤 캉(강지원) 원장과 참댄스컴퍼니의 이민경 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했다.

 

이날 예선전은 모두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 키샤 캉 원장을 통해 한국의 유명 대형기획사인 YG를 비롯해 플레디스(Pledis) n.CH 엔터테인먼트에 각각 보내 심사 점수의 일정 부분을 반영해 최종 결선 진출자를 뽑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뽑힌 결선 진출자들은 3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결승전에 나가 다시 한번 많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마마키쉬 댄스아카데미는 2000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YG 엔터테인먼트의 밴쿠버 오디션을 오는 22일까지 등록을 받고 8월 11일 마마키쉬 아카데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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