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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연방EE 3600명 초청자, 통과점수 459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7-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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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작년 인원보다 상회 전망

셀핍 점수이의제기, 재시험 조정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지난 24일자로 3600명의 연방 EE(Express Entry)신청자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2015년에 EE카테고리가 도입된 이후 122번째이자 올해 들어 15번째 선발이었다.

 

이로써 연초 3900명에서 1월 30일 3350명으로 축소했던 초청자 수가 7월 10일 3600명에게 초청장을 보낸 이후 3600명 선으로 조정되는 모양세를 보였다.

 

이로써 누계로 총 4만 9000명이 연방EE카테고리로 초청장을 받게 됐다. 이민업계에서는 작년 말과 올해 초에 비해 회당 초청자 수가 감소했지만, 작년도의 8만 9800명보다 올해 더 초청자가 나오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10월 연방총선을 앞두고 어떻게 이민에 대한 반응이 나오느냐에 따라 미세하지만 디테일에서 변화가 발생할 여지도 남아 있다.  

 

이번에 통과점수(Comprehensive Ranking System, CRS)는 직전 통과점수보다 1점 내린 459점을 기록했다.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던 5월 30일의 470점 이후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지만, 1월 30일 연중 최저점인 438점이나, 연초의 449점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점수이다.

 

동점자 처리는 5월 25일 동부시간으로 오후 2시 40분 52초 이전에 접수한 신청자까지다. 

 

7월 19일 현재 EE신청자 수는 총 11만 4290명이 있어, 현재 회당 선발인원에 비해 32배나 많은 사람이 대기하고 있는 셈인데 매달 새로 신청자가 들어오는 것을 감안 하면 결국 같은 수가 항상 대기하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7월 19일 현재 점수별 신청자 수를 보면 451점 이상자만 해도 6455명이나 있었다. 이중 24일 3600명이 빠져나갔어도 3000명 정도가 남아 있다. 441-450점 사이도 7571명, 431-440점 사이도 9781명이 대기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높은 점수의 새 신청자가 들어오는 것을 감안하면 연중 최저 점수인 438점까지 다시 낮아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이렇게 연방 EE 카테고리가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과 캐나다에서 학위나 고급 직장 경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결국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PNP)를 노려보라는 것이 한인 공인이민컨설턴트들의 조언이다. 2021년까지 PNP 이민자 수도 20만 명으로 연방 경제이민자 목표와 비슷한 수준으로 늘려나가기 때문이다. 

 

BC주는 지난 23일  숙련이민(Skills Immigration, SI)과 Express Entry BC (EEBC) 카테고리 신청자 191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통과점수는 EEBC-숙련노동자는 110점, EEBC-국제졸업자는 105점이었고, SI-숙련노동자는 101점, SI-국제졸업자는 105점, 그리고 SI-초보(Entry Level) 준숙련은 80점이었다. 

 

한편 이민부가 인정하는 2개의 언어능력시험점수 중 하나인 셀핍(CELPIP)이 2가지 개선을 한다고 밝혔다. 하나는 자신의 테스트 시험점수가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다고 할 때 이전에는 6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했지만 이것이 6개월로 늘어났다. 또 시험을 본 후 30일이 지난 후에나 다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던 것이 4일만에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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