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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함께한 일주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7-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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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 2019 평화캠프 참여기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4일, 미국 스미스 소령의 1개 대대가 오산에서 북한군과 첫 교전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유엔(UN)군이 참전했습니다. 정전협정을 맺었던 1953년 7월 27일까지, 총 180만 명이 넘는 유엔군이 대한민국 땅을 밟았습니다.

 

180만 명 중 4만 명이 넘는 유엔군은 끝끝내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감히 싸운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이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며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매년 6월~7월 사이에 유엔참전용사들과 그 후손들을 위한 보답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올해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맞아 16개국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 등 107명을 초청했습니다. 

 

또 유엔참전용사 후손 평화캠프(PeaceCamp, 피스캠프)를 통해 유엔참전용사 3세대 후손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참전’이라는 소중한 인연을 미래 세대로 계승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우정을 나눕니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보고 즐기며 우정을 나눕니다.

 

올해 평화캠프는 ‘너와 내가 우리로’ 라는 주제로 7월 1일부터 6일까지 유엔참전용사 3세대 후손 70명과 국내 대학생 40명이 함께 했습니다. 어색했던 첫 만남부터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던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캠프의 현장을 함께 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속속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후손들. 처음이라 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서로 다른 모습, 언어, 국적을 가진 70명의 후손. 한국인 대학생들이 이들의 룸메이트가 되는데요. 저는 캐나다에서 온 에릭이라는 친구의 룸메이트가 됐습니다.

 

서로 악수하며 어색하게 나눠본 인사. 하지만 이들과 일주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줄 ‘민간 외교관’이 될 생각에 기대가 컸습니다. 

 

평화캠프는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공식적인 첫 일정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분향을 통해 6.25전쟁 당시 목숨을 잃은 국군과 유엔군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대표자였던 크리스티나(Christina) 학생은 “할아버지를 뵙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한국을 위해 희생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마음을 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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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로 헌화와 분향을 했던 크리스티나.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감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주요 분포했던 고인돌부터, 신라와 백제의 황금왕관, 경천사지 10층석탑과 미륵보살반가사유상 등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문화재로 어느 정도 한국 문화와 친숙해졌다면, 이제는 즐길 차례. 베이스캠프에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며 대한민국의 전통 의상을 체험했습니다. 터키에서 온 피나는 “한복은 잊을 수 없는 옷”이라고 했고, 미국에서 온 조지아는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하는데요. 

 

친구들 모두 한복의 아름다움에 감탄했고 엄지척 했던 한복을 입고 발대식을 마쳤습니다. 같은 옷과 문화를 공유했다는 동질감에 어색했던 모습은 점차 희미해져갔습니다. 

한복을 입으며 서로 친해졌습니다. 한복은 발대식까지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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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으며 서로 친해졌습니다. 

 

DMZ와 전쟁기념관에서 되새긴 ‘평화’

 

셋째 날은 좀 특별했습니다. 북한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 DMZ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도라산역에서 정겨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 통일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북한 땅을 바라봤습니다. 같은 민족이지만, 철책으로 갈라진 곳. 

 

특히 도라산역에 걸린 ‘남쪽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입니다’라는 문구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여운을 남겼습니다.  

 

DMZ의 여운은 전쟁기념관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전쟁기념관에서 호국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는데, 외부에 마련된 전사자명비에서 모두 국화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4만여 명의 전사자를 기리는 의미로 국화를 올렸습니다.

 

전쟁기념관을 뒤로 하고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인사동과 5대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의 전통이 남아있는 인사동 쌈지길에서 땅따먹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했고 차의 깊은 맛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덕수궁에서는 한국에서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그런데 하필 경복궁 대신 덕수궁으로 갔을까요. 6.25전쟁 당시 덕수궁이 한 미군 장교의 기지로 포격을 피했기 때문입니다. 

 

때는 인천상륙작전 직후. 포병 관측장교로 참전했던 제임스 해밀턴 딜 중위은 덕수궁에 숨어든 북한군을 포격해 철수를 막으라는 명령을 하달 받습니다. 

 

딜 중위의 ‘포격 개시’ 명령 하나면 몇 초 만에 사라져버릴 ‘덕수궁’. 문화재 보존과 명령 사이에서 갈등을 하던 그는 상관을 설득해 북한군이 덕수궁을 빠져나올 때가지 포격을 하지 않고, 결국 북한군이 을지로에 다다랐을 때에 포격 명령을 내려 덕수궁을 지켜냈습니다. 

 

미군 장교의 기지로 덕수궁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유엔군이 지켜낸 덕수궁. 우리나라 궁궐 최초의 근대적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유엔군의 결단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너와 내가 ‘우리’로, ‘팀미션’

 

피스캠프에는 항상 팀미션이 빠지지 않습니다. 팀별로 서울 거리를 지하철, 버스 등으로 방문하는 것인데요. 하루 종일 미션을 수행하다보면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홍대 VR게임존과 스크린야구, 익선동, 숭례문 등 테마별로 다양한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저희 조는 숭례문과 한강, 명동으로 떠났습니다. 

 

먼저 명동을 방문했는데요. 명동은 화장품과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가득했습니다. 간단하게 길거리 음식을 들고 쇼핑을 즐겼는데요. 역시 화장품이 가장 인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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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라인스토어에서

 

명동 쇼핑을 마치고 이동한 한강. 한강은 서울의 젖줄이나 다름없는데요. 나무와 잔디로 조성된 한강에서 배달음식을 즐겨봤습니다. 

 

넓은 한강 공원으로 피자와 치킨이 배달되는 광경을 매우 신기하게 쳐다봤는데요. 매운 라면도 도전했습니다. 

한강에서 치맥도 즐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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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치킨과 피자도 즐겼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이 엄지를 치켜세운 음식은 바로 ‘양념치킨’. 일반 치킨은 외국에서도 잘 알려져있지만, 양념치킨은 새로운 맛이라고 하는데요. 조지아는 “한국의 양념치킨과 매운 라면, 녹차 아이스크림이 특히 맛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숭례문입니다. 숭례문을 선택한 이유가 우리나라 국보 1호이기 때문인데요. 한국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한국 문화재와도 친숙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숭례문으로 향했습니다.

 

이젠, 안녕

 

친구들과 함께한 일주일이라는 시간. 마지막 날 한국민속촌 방문과 팀미션 발표, 해단식이 진행됐습니다. 한국민속촌에서는 사물놀이와 사자춤 등을 관람했고 팀미션 발표를 들으면서 즐거웠던 지난 일주일을 떠올렸습니다. 

  

해단식은 일주일 동안 함께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과 국가보훈처 관계자의 감사 인사, 패션쇼 등이 이뤄졌는데요. 어색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아쉬움의 눈물만 남아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독립의 횃불 때 동생이 입었던 옷과 횃불봉을 빌려, 한국의 드레스코드를 표현해봤습니다.

독립의 횃불 릴레이 행사 때 동생이 입었던 옷과 횃불봉을 빌려, 한국의 드레스코드를 표현해봤습니다.

일주일 동안 유엔참전용사 3세대 후손과 함께 지내며 많은 것을 느끼게 했던 평화캠프. 저와 친구들은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 거야’ 라는 노랫말처럼, 다시 만날 날을 꿈꾸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일주일 동안의 기억은, 마치 꿈처럼 남았습니다.

 

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입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대한민국을 위해 싸운 유엔참전용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들을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정책기자단|조송연

 

기사 남으면 밴쿠버 중앙일보 홈페이지(www.joongang.ca)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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