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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론스데일키 시장을 즐기는 법

심형선 인턴 기자 입력19-08-01 09:29 수정 19-08-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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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Waterfront 역에서 20분 마다 한대씩 있는 Sea Bus를 타고 North Vancouver로 넘어가면 있는 론스데일키(Lonsdale Quay).

 

이곳의 명물은 그랜빌 아일랜드보다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작은 시장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하겠다. 노스밴쿠버의 론스데일키 현대식 시장이다. 마켓 오픈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6시에 문을 닫는다.이 곳은 버스 정류장, 씨버스 이동, 그리고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늘 붐비는 곳이다. 과일, 야채, 생선, 푸드코트, 예쁜 공예품, 기념품과 여러 먹거리를 팔고 있으며 분수쪽에서는 바다 넘어로 다운 타운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장 안쪽으로는 1,2 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캐나다의 이국적인 시장을 느낄 수 있다. 2층은 옷가게나 생필품, 아이들 장남감을 팔고 있다. 전망대에서 다운 타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야경이 멋지다고 한다. 또 푸드 코트는 안쪽에도 자리가 있지만 실외에도 음식을 가지고 나가서 바다와 바다 넘어 다운 타운을 보며 음식과 함께 볼거리를 같이 느낄 수 있다.  

 

수 많은 푸드 코트 중 “The Soup Meister”를 추천하고자 한다. 이 곳의 Mushroom Clamchouder가 맛있다고 하는데 내가 간 날은 팔고 있지 않았다. 1995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며 독일 국기가 가게에 걸어져 있다. 숩 마이스터는 스프를 직접 끓여서 만드는데 돌아가면서 하루에 4가지만 만들어 판매를 한다.  스프는 사이즈별로 4가지 정도가 있고 빵과 함께 제공되며 빵은 플레인과 곡물빵 중에서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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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구에 있는 “Green Leaf Brewing” 맥주 집도 추천한다. 매장 내부가 그리 넓지는 않지만 밖에서 바다를 보며 맥주 한잔을 하면서 여유를 부릴 장소로 적당하다. 양조장과 탭룸이 함께 있어 양조하는 모습을 보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Testing Flight of Any 4’가 있는데 먹고 싶은 맥주의 번호를 부르면 판에 분필로 숫자를 적어서 어떤 맥주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양조장 규모가 크지 안으니 유통 되는 거 같지는 않지만 신선하고 맛도 훌륭해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다. 그리고 푸드 코트에서 음식을 가지고 와서 맥주를 한잔 곁들일 수 있으니 부담 없다 하겠다. 

 

시내에서 교통이 편리하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또 시 버스역과 사이에는 식당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이 있고 고급 레스토랑이 있어 도심에서 벗어나 색다른 기분을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8ce9a62aff7290e022f7bda3af983a2b_1564677055_8044.jpg심형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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