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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30-50 클럽' 조국 도운 재외동포 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9-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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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전쟁기념관 100+ 대형 퍼포먼스 모습(재외동포재단 보도자료 사진) 

 

이 총리, 한인차세대 간담회서 평가 

캐나다 7명을 비롯 17개국 106명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3일(화)'제22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한 캐나다를 포함한 세계 17개국의 한인차세대 동포들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하여 격려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인차세대는 25-45세의 차세대 106명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정치·경제·법률·언론·예술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있는 인재들로 구성됐다. 국가별로 보면 캐나다 7명을 비롯해 미국 35명, 러시아 18명, 중국 6명 등으로, 캐나다 차세대 수가 3번째로 많았다. 

 

총리 예방은 세계 지역별로 동포사회의 주요 현안과 한인차세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이 분단과 한국전쟁의 와중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데 이어, 작년에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30-50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다며,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조국을 도운 재외동포들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취가 가능하였다고 평가했다.

 

30-50 클럽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규모 5천만명 이상의 국가로, 가입국은 일본(1992), 미국(1996), 영국(2004), 독일(2004), 프랑스(2004), 이탈리아(2005), 한국(2018) 7개국만이다.

 

이 총리는 동포 1세대들의 성취를 토대로 오늘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차세대 지도자들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들도 후대를 위하여 국제사회에서 자랑할 수 있는 동포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고, 또 모국에서도 재외동포들을 위하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해외 각국의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들을 모국에 초청하는 연례행사로서, 국내외 지역·전문 분야별 차세대 간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차세대대회에는 해외 차세대 지도자뿐만 아니라 국내 차세대 및 주요 한인차세대 단체장들도 참석함으로써, 네트워크 구축의 범위를 확대하고 참석자들 간 연대감 형성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석한 차세대 리더들은 4일 오전 9시 30분, 용산 전쟁기념관 정문 평화광장에서 “100+”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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