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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국제영화제 봉준호 감독 '기생충' 참가

표영태 기자 입력19-09-05 15:53 수정 19-09-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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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국제영화제를 소개하기 위한 기자회견장인 밴시티극장이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열려 많은 언론들이 행사장에 몰려 들었다.(표영태 기자)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VIFF 축제

한국 영화, 삼사라 생일, 미성년 등 4편

70개국 이상, 201개 극영화 등 다수 출품

 

북미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부산영화제 이전에 가장 큰 규모의 동아시아 영화들의 경연 무대가 됐던 밴쿠버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비롯해 4개의 한국 영화가 참가한 가운데 16일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밴쿠버국제영화제(VIFF)준비위원회는 지난 4일 오전 10시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019년도 밴쿠버 국제영화제에 대한 공식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주류언론사를 비롯해 많은 다민족 대표 언론사들을 초청한 기자회견에서 한국 영화로 김윤석 감독의 미성년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외에 캐나다에서 최초로 개봉하는 이종언 감독의 생일, 그리고 세계 최초 개봉인 문정윤 감독의 삼사라 등 4편이 출품됐다는 보도자료를 한인 언론에 배포했다.

 

동아시아영화들만을 대상으로 용호상(Dragons & Tigers) 경합을 벌여왔던 밴쿠버국제영화제의 특성에 맞게 이날 부탄,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한국, 타이완, 태국, 아시아 관련 영화만을 별도로 소개하는 인쇄물도 나누어주었다.

 

여기에서 올해 용호상에는 한국의 미성년을 비롯해 부탄의 루나나, 중국의 청강수온, 만유, 홍콩의 윤락인, 일본의 맹랑꼴리끄, 타이완의 바라밀 등이 출품됐다.

 

특히 밴쿠버국제영화제 측은 용호상 경선작을 포함해 모든 아시아 영화를 포괄하는 게이트웨이라는 타이틀로 동아시아 영화들을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VIFF에서 만나는 한국영화

 

1)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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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일시: 9월 27일 오후 9시, 9월 29일 오후 3시, 10월 6일 오후 9시 

상영관: The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777 Homer)

 

줄거리: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2)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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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일시: 9월 27일 오후 2시 45분, 9월 29일 오후 6시

상영관: 27일, 시네플렉스 인터내셔널 빌리지 8번 상영관(88 West Pender), 29일 The Vancouver Playhouse(600 Hamilton)

 

줄거리: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우리들의 이야기"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의 가족.

어김없이 올해도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

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1년에 단 하루. 널 위해, 우리 모두가 다시 만나는 날.

"영원히 널 잊지 않을게."

 

3) 미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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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일시: 9월 29일 오후 1시 30분, 10월 7일 오후 9시

상영관: 29일 시네플렉스 인터내셔널 빌리지 10번 상영관(88 West Pender), 7일 시네플렉스 인터내셔널 빌리지 9번 상영관(88 West Pender),

 

줄거리: 알아?"

"어떻게 모르냐. 배가 불러오는데..."

같은 학교 2학년 주리(김혜준)와 윤아(박세진)가 학교 옥상에서 만났다. 

최근 주리의 아빠 대원(김윤석)과 윤아의 엄마 미희(김소진) 사이에 벌어진 일을 알게 된 두 사람.

이 상황이 커지는 것을 막고 싶은 주리는 어떻게든 엄마 영주(염정아) 몰래 수습해보려 하지만 윤아는 어른들 일에는 관심 없다며 엮이지 않으려 한다.

그 때, 떨어진 주리의 핸드폰을 뺏어든 윤아는 영주의 전화를 받아 그 동안 감춰왔던 엄청난 비밀을 폭로해 버리고, 이를 본 주리는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4) 삼사라(구르는 수레바퀴)


​상영일시: 10월 1일 오후 12시, 10월 3일 오후 9시ac043a0db126e7389e69f8eeb9542bc8_1567729707_4406.jpg 

상영관: 1일 시네플렉스 인터내셔널 빌리지 8번 상영관(88 West Pender), 3일 The Cinematheque

 

줄거리 4명의 스님이 존경하는 스님인 도법을 보기 위해 한 사찰에 모였다. 하지만 그 누구도 특별히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 이들은 금욕보다는 모두 자신의 사리사욕에 빠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속적인 스님들은 도법의 재미없는 설법에 응답해야만 했다. 이런 나날이 흐르면서, 자신들의 과거와 욕망, 두려움에 대한 시험에 들고 마침내 도법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영화제 오프닝 갈라 작품

 

영광의 손님(Guest of Hon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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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톰 이고얀 감독

 

줄거리: 짐은 토론토 보건국 식당위생검사관이다. 그는 가족의 운영하는 소규모 식당을 빈번하게 돌아다니며, 사소한 이유로 그들의 꿈인 식당을 문닫게 하는 권한을 행사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위생이 나쁜 음식을 먹을 사람들을 위한 수호천사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갈등을 시작하는 양심에 마음이 편할 수 없다. 다 큰 딸인 베로니카가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로 인해 투옥이 됐다. 하지만 딸은 아버지의 유감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촉발된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은 감옥에 갇혀 있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린다.

 

밴쿠버국제영화제에 참여하기-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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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국제영화제는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다.

매년 한인유학생을 비롯해 많은 한인들이 자원봉사자들로 참여해 왔다. 자원봉사자는 한인 게스트를 안내하는 일에서 한글 홍보, 극장에서 입장 안내 등 다양하다. 또 자원봉사자로 일하면서 활동 시간 이외에는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자원봉사자로 참여를 원하면 해당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신청사이트: https://www.viff.org/Online/volunteer-festival

 

영화제 티켓 종류와 금액

Senior 5 Ticket Pack - ID Required ($60)

Student 5 Ticket Pack - ID Required ($50)

6 Ticket Pack ($84)

10 Ticket Pack ($135)

20 Ticket Pack ($260)

30 Ticket Pack ($375)

Weekday Matinee Pass ($175)

Festival Pass (Senior 65+, $345)

Festival Pass (Full-time Student 18+, $125)

Festival Pass ($435)

Platinum Pass ($1000)

 

밴쿠버영화제 정보와 티켓 정보 등을 알 수 있는 공식홈페이지-https://www.viff.org/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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