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메트로밴쿠버 환경·경제 최고 선거 이슈
표영태 기자
입력19-09-17 10:38
수정 19-09-17 13:09
관련링크
본문
머스텔그룹 지역투표 설문조사
주택여유도 위해 외국자본 막아야
연방선거를 앞두고 메트로밴쿠버 주민은 어떤 문제를 가장 주의깊게 보는 지에 대한 조사에서 경제적인 문제와 여유도, 그리고 환경 등을 중요시 여겼다.
머스텔그룹이 총선을 겨냥에 최근에 실시한 조사(VoteLocal survey)에서 투표를 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주요 이슈에 대한 복수응답에서 일반인은 49%가 환경, 27%가 직업, 그리고 21%가 여유도 그리고 다양한 사회 문제라고 대답을 했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1순위로 경제를 45%로 그리고 환경을 37%, 세금이 28%, 그리고 여유도가 21%로 중요하다고 봤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의 메트로밴쿠버 거주자 600명과 광역밴쿠버상공회의소 회원 261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됐다.
세부 도시별로 봤을 때 밴쿠버시는 환경이 55%로 가장 중요했고, 여유도가 29%, 사회문제가 27%, 그리고 경제가25%로 나왔다.
버나비와 뉴웨스트민스터시는 환경이 64%로 절대적으로 높았고, 사회문제와 여유도가 25%로 그 뒤를 이었다.
부촌인 노스쇼어는 환경이 51%, 경제가 34%, 사회문제가 22%인 반면 여유도는 21%로 4번째를 차지했다.
코퀴틀람이 있는 북동지역은 환경이 53%, 경제가 28%이었고 나머지 이슈는 모두 20% 미만이었다.
연방정부가 제대로 가고 있느냐에 대해 일반인은 35%가 맞다고 봤고 42%가 잘못가고 있다고 대답을 했고, 사업가들은 29%와 53%로 더 현정부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환경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잘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 일반인은 긍정이 28% 부정이 49%로 나왔지만 사업가들은 43% 대 40%로 다소 긍정평가가 높게 나왔다.
탄소세 대해서는 일반이도 64% 사업가들도 54%가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여, 반대보다 크게 앞섰다.
메트로밴쿠버에서의 주택여유도 문제에 대해서는 일반인(73%)도 사업가(66%)도 모든 단계의 정부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을 했다.
주택시장에 외국 자본을 제한해야 한다는 질문에 일반인 지지도도 78%, 사업가의 지지도도 61%로 아니다라는 18%와 37%에 비해 절대적으로 높았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