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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VIFF, 한국 영화인 8명 참석 예정

표영태 기자 입력19-09-19 12:39 수정 19-09-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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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국가 중 최다인원

밴쿠버국제영화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영화인들이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많이 밴쿠버를 찾을 예정이지만 무게감으로 보면 오히려 예전만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밴쿠버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며 출품된 영화들이 밴쿠버 다운타운 영화관 곳곳에서 상영된다. 

이번에 한국 작품들로는 지난 9일 최초 기자회견 때 발표된 김윤석 감독의 미성년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캐나다에서 최초로 개봉하는 이종언 감독의 생일, 그리고 세계 최초 개봉인 문정윤 감독의 삼사라 등 4편 이외에 캐나다 한인 감독인 캐롤린 소정리의 11분짜리 단편영화 바다 밑에서(At the Bottom of the Sea)와 한국의 홍유정 감독의 2분짜리 단편영화 'Eyedentity'가 한국 영화로 소개됐다.

이중 영화제 기간 중 밴쿠버를 찾는 한국 영화인은 생일과 삼사라 영화 관계자 8명이다. 우선 생일의 감독 이종은 감독과 삼사라 팀에서는 문정연 감독을 비롯해 프로듀서 배우 등 7명이 대거 참가한다.

과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국제영화제 중 한국 영화를 비롯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영화가 가장 많이 참여하던 때에는 한국의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들도 참석을 했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부산영화제가 개최되며, 한국 유명 영화관계인들이 부산영화제에 집중을 하면서 한인 영화관계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상태이다.

표영태 기자

<VIFF 추천영화>

이탈리아 산티아고(Santiago, Italia) 2018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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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니 모레티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배경역사: 국민에 의해 뽑혔던 칠레의 살바도로 아옌데 대통령이 칠레의 구리 광산 등 광산자원들이 미국 자본가들에 의해 수탈되자 이를 국유화 하자 미국 등이 경제보복을 하고 칠례이 주 수출품목 국제가격을 떨어트려 아옌데 정부 하의 칠레 국민에게 경제적 고통을 주었다. 이에 미국 자본가의 앞잡이를 하던 지주, 운송연합, 사업가, 일부 공무원 등이 파업을 하며 아예데의 하야를 주장하며 칠레는 혼란에 빠졌다. 아옌데 대통령은 이런 어려움을 정면돌파하기 위해 신임투표를 선언했다. 미국은 온갖 공작을 했지만 아옌데 대통령이 앞도적으로 재신임을 얻을 것이라는 내부 판단이 나오자 재신임투표 당일 새벽 미국의 꼭두각시인 칠레 군부의 피노체트를 사주해 쿠테타를 일으키고 아옌데를 비롯해 수 십 만명을 학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사회주의 노조가 아닌 역으로 자본가들이 파업을 하는 블랙스완으로 기록된 사건이다.

영화내용: 1973년 9월 이후, 칠레의 장군 피노체트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난 뒤, 산티아고에 있는 이탈리아 대사관은 수백의 망명 신청자를 불러들인다. <산티아고, 이탈리아>는 그 당시를 거친 주인공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 외교관들이 무수한 인명을 구해냈던 극적인 이야기를 풀어간다.(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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