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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고등교육기관 유학생 졸업후 돈벌이는 어떠신지?

표영태 기자 입력19-09-20 11:30 수정 19-09-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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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게 졸업장은 받는데

6년 후 캐나다 취업율 낮아

 

연방통계청이 캐나다 고등교육기관에 온 유학생들에 대해 분석했는데, 경제적인 부분에서 캐나다 거주자에 비해 어렵게 학교를 다니지만 졸업 후 크게 경제적 이익을 챙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고등교육기관(Post Secondary) 유학생은 8만 4582명이었는데 2015년에 16만 6242명으로 2배 가깝게 늘었다. 같은 기간 영주권자 학생은 8만 4544명에서 9만 5900명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캐나다 시민권자도 111만 9679명에거 120만 2765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학교에 다니며 일은 하는 비율에서 2015년 기준으로 유학생은 절반 정도인 49%인 반면 캐나다 시민권자는 86%로, 영주권자는 74%였다. 일은 안하고 열심히 공부만 해서인지 유학생은 5년 이내에 졸업을 한 비율이 64%로, 시민권자의 59%, 영주권자의 57%에 비해 높았다.

 

그런데 '졸업을 하면 뭐하나!'식으로 2016년 기준으로 2010년 이후 졸업 후 6년 이내에 캐나다에서 취업을 한 비율에서 유학생은 36%로, 영주권자 65%, 시민권자 79%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수입은 남자 유학생은 6만 7934달러로 시민권자의 7만 117달러나, 영주권자 6만 9288달러에 비해 크게 뒤쳐지지 않았다. 여자는 영주권자가 5만 8368달러로 가장 높았고, 시민권자가 5만 4708달러, 그리고 유학생이 4만 9150달러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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